드렉 02-03 Matrix, 저도 쓰고 있습니다. 불만토로하신 분의 심정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이백의 나사를 아무리 조여도 라이딩중 자꾸 헐거워져서, 턴을 할때
가끔 발이 살짝 미끄러지는 듯한 아주 기분나쁜 느낌이 가끔 듭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참고해서 신뢰할만하다싶어 산바인딩인데, 잘잡아주는 건
만족하지만, 잡스러운 문제가 자꾸 발견되는 바인딩입니다.

개인적으로 글 올리신 분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1/10000의 확률로 하자가
발생한들 결국 그 1/10000의 제품을 산 분은 다른 분들과 똑같은 값을 내고
사신것 아니겠습니까?(샵에 따라 틀리기도 하지만) 같은 값을 내고
뭔가 하자가 있다는 건 분명히 문제가 있기때문이고 판매자 측은 그 책임을
져야 하겠지요.
스티커하나라도 떨어지는 건 분명히 불량 아닌지? 어차피 우리는 돈을 내고
물건을 산 입장인데.... 그것을 항의하는 사람을 어째서 진상이라고 합니까?
그 항의도 소비자의 권익을 찾기 위한 행동인데, 그러한 사람을 매도하는
태도가 오히려 이해할 수 없는 태도로군요. 그 브랜드를 좋아한다면 그 브랜드
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여 바로 잡으려고 해야 하는 것 아닌지??
문제없는 물건을 쓰고 있다고 하더라고 그것은 당사자에게만 하자율 0%의
최상급 바인딩일뿐 하자가 있는 물건을 쓰는 사람에겐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요.

p.s 그 샵 어딥니까? 소비자보고 진상이라고 하는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