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키드

2011.09.15 21:50

정말 오랜만에 헝글보더 들어왔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보드를 시작하시는 그리고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글부터 읽고 개념 완벽 장착한 후에

겨울레포츠를 즐겼으면 합니다. 저도 재미붙이고 있는 6년차 보더입니다.

사피엔트 pnb1 이월 어렵게 구해서 몇시즌을 이놈과 함께합니다. 처음 장비에 눈이 돌던 시절 님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처럼 머리로 주입된 지식으로 장비를 지르러 다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pnb1이랑 너무 잘맞아 재밌게 타고 있습니다. 딱히 데크바꿀 생각도 없구요.

한때 B사의 유행이 폭풍처럼 휘몰아 친 적이 있었죠. 학동의 모 샾은 진열해 놓은 데크의 90%가 B사 제품이 었습니다.

정말 가~~~~~관~~ 이었죠 ㅋㅋㅋ  너도 나도 B사 제품이었죠.  거품이 낄때로 껴있음에도 오로지 B사 만 고집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어떤분은 보드계의 루이비똥이라는  초절정 지하 500층 바닥 무개념 소리를 하더군요. _ _;;;;;;;

물론 B사 인지도 만큼 데크,바인딩, 부츠 성능  아~~~주 좋습니다.

그치만 본인이 트릭위주인지, 라이딩위주인지도 모르고 좋다는 말만 듣고 오크마냥 내지르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라운드에서 원에리 돌릴 생각도 없으면서 엿가락 데크 구입후 상급에서 카빙시 눈을 가르지 못한다고 데크별로라는 어처구니 종결자도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국민레포츠가 된 지금은 그런 분들은 잘없죠.

 

back to the basic라고 생각합니다. 고가의 장비, 상급 장비에 관심갖기 전에 기초부터 탄탄히 다진 뒤 트릭계열로 즐길지 라이딩계열로 즐길지  반반으로 즐길지 자신의 성격에 맞는 장비를 찾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비싸고 유명하지 않더라도 정말  자신에게 맞는 장비들 엄청 많습니다.        

 

탄성이 초절정인 고가의 상급데크를 구입했다고 알리칠때 덤프트럭을 뛰어넘진 못하겠죠^^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