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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1934년 로고 (우) 2022년 로고
1934년에는 위와 같은 로고를 사용했다고 나옵니다.
(1910년~1945년, 일제강점기 기간 중입니다. 반복 죄송)그래서 어쩌라고? 반문하실 분도 계실겁니다.
***사무라이 어깨 뽕. 우연히 찾은 그림이 로고의 독수리 날개 3분할 어깨뽕 3분할이 같네요
꽤나 공들이시고 본래의 의도를 떠나 분명히 의미가 있는 좋은 글인 것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저도 오가사카 홈페이지를 들어가보고 내용을 곱씹어 봐도......그저 군납을 했다는 부분이 전범기업 취급까지 가야하는 것인지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오가사카의 홈페이지 역사에서도 나오듯이 일본스키의 시작은 군에서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오스트리아 -> 다카다 연대 젊은 장교들) 때문에 당시 스키의 수요는 일부 군인들에게 레저의 목적으로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라 첫 대규모 납품도 군대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납품이 되었다는 아오모리 지역의 함대도 그 목적이 레저 목적일 뿐 군사용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일본 내에서 전쟁을 치루는 것도 아니고.....육군에 납품된 거도 아닌것으로 봐서는)
물론 이 과정에서 나무를 베고 손질하기 위한 노역에 불행하게도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루어졌다면 전범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묻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우게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당연한 행동이라 생각되나, 당시의 일본상황(전쟁 중인)을 고려했을 때 강제노역이 이루어진 곳은 직접적인 군수물자를 납품하는 기업이나 전쟁에 필요한 자원을 획득하는 장소에 동원이 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NO JAPAN...공감도 하고 그 의미를 새기는데 있어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누가 말씀하신 것처럼
노 재팬을 행동하는 사람 : 정상
노 재팬을 행동하지 않는 사람 : 정상
노 재팬을 강요하거나 비판하는 사람 : 비정상
이라는 데도 제 뜻은 같습니다.
전범기업 명단에도 없는 기업, 강제노역이 이루어졌는지 불분명한 기업.....에 무조건적으로 일본기업이라는 잣대를 들이밀며까지 불매운동을 해야하는 것인지에는 의문이네요
(2탄도 기대해보겠습니다.....그레이, 플럭스 등등 아직도 스키, 스노보드 씬에 일본브랜드는 넘쳐나니까요)
* 덧1 : 좋은 의미를 담고 있는 글임에는 분명하여 추천 드리고, 제 의견 첨부드립니다)
* 덧2 : 전범기업 - 나무위키 (namu.wiki) 공식적 전범기업 명단 첨부합니다
여전히 헝글의 노노재팬은 제 웃음벨입니다
그래도 여러가지 찾아보고 노력해서 쓰신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부 댓글들은 솔직히 수준 이하인 것 같아 아쉽네요.
상대가 의견을 개진하면, 무시하는게 아니라 답을 준다면 그에 걸맞게 답변하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ㅈㄹ ㅋㅋ" 이런 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