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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2014년 2월 까지 계약으로 2013년 2월 부터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근데...부득이한 사정으로 방을 비워야 할 것 같은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계약을 파기하면 보증금은 못받는 건가요 ㅜㅜ 아니면 방을 구해준 부동산에 연락을 해야 할까요?
일단 집주인한테 말하는게 우선이겠죠.
집주인이 원하는 조건이 바뀔 수도 있으니깐요.
가격을 올려 받으려할경우 세입자가 잘 구해지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세입자가 구해질때까지 보증금에서 까나가던가 아니면 월세를 내셔야되고요.
나가실 때 중개수수료와 약간의 수고비정도는 물어내셔야될겁니다.
(집주인이 바로 근처에 산다면 상관없겠지만요.)
보증금에서 알아서 집주인이 빼고 돌려주겠죠.
가끔 몰상식한 세입자중에 지 마음대로 월세와 보증금을 정해서 세입자를 구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안되는 일입니다. ㅋㅋ
그리고 미리 나가실때 짐을 다 빼시고 주소 옮기면 보증금 돌려받기 힘들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되고요.
짐은 남겨두시고 나가시고 주소도 옮기시지 마세요. ㅎㅎ
부동산관련업의 종사자는 아니고
자취경력 10년차입니다.
뭐 주인에 따라 케바케인데요
가장 좋은 돈안쓰는 방법은 내 계약을 이어서 살 세입자를 스스로 구하는거고요
그게 좀 어려우면
부동산에 얘기해서 방내놓으먄 알아서 세입자 구해줍니다.
대신 글쓴분 복비부담하셔야되고요,
수시로 집을 부동산에서 들락날락하는 단점이 있고요
두 방법으로도 세입자를 못구하시면
계약때까지 월세 쭈욱 내실수밖에 없고요/간혹 맘좋은 주인은 사정봐주기도합니다..
첫번째 방법으로 손수 세입자를 구하실 생각이시면/직거래라고 하지요
직거래카페 네이버인가 다음인가 피터팬 어쩌고가 있고요
그런 직거래 커뮤니티 가입하셔서 전후사정 간단히 설명하고
방사진 몇컷 올리면 복비아끼려는사람들에게서 연락이 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