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te//
그니까요.
걔네들을 찾을 수도 없는데 뭔 '통제'를 하고, 뭔 '비판'을 할 수 있죠?
님이 주제글로 올리지 않았으면, 관심도 없었어요.
도덕의 기준은 같은 문화권 내에서 당연한 '보편성'을 띱니다.
남을 때리면 안되고, 훔치면 안되고, 이런 기타등등 당연한 기준이요.
즉, 남을 비하하고 혐오하면 안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전국의 모든 것이 당연히 '평준화' 된 것을 도덕이라고 합니다.
왜냐면, 핵심은 '같은 문화권' 즉, 좁은 의미로는 '같은 나라'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도덕이나 윤리를 배웠죠.
애매하거나 기준이 없었다면, 교과서로 만들 수 없죠.
마지막으로 정리할게요.
님은 '자체검열' 행위가 자유침해 여지가 있다.
저는 아무리 자유가 중요해도, 행위에 대한 법적 도덕적 책임을 져야한다.
정도의 차이 같아요.
표현의 자유로써 손가락 모양을 쓰는 건 저도 인정입니다.
그러나, 특정 집단에서 쓰는 그 손가락 모양의 의미가 '비하'와 '혐오'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는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더러운 행위는 비판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들이 '자체검열'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비하'와 '혐오'의 표현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고, 이것은 회사의 매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 손가락 모양을 쓰는 페미에 대한 제 개인적 생각은 '경멸'입니다.
타인에 대한 비하와 혐오를 '상징'으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더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건 뭐 제 생각이고
저번에 인정했듯
그정도다 치자고 그냥 생각중입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이러한 상황에 우려를 표합니다.
잘못과 잘못한 대상이 아닌
손가락에 포커싱이 맞춰진것에요.
비하와 혐오에 대한 도덕이란게
왜이리도 대상마다 편협하며, 상황마다 특수한가 싶습니다.
길게 쓰다가 범위가 넓어져 지웠지만
비하와 혐오는 굳이 도덕을 따질필요없이 특정한 개인에게 하면 불법입니다.
이번과 같은 사건도 불법이라고 봅니다.
지금 사건처럼 법적으로 처리 하면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