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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답게시판에 글을 올릴까 하다가 새로운 글들에 의해 금방 내려가버리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못듣게 될까봐
주제넘게 토론방에 글을 올립니다.
독학보더로 6시즌째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2~3 시즌째 인가 부터 토턴에서 프레스가 생각대로 들어가주지 않는걸 느끼고...
이를 혼자서 고쳐보려고 동영상, 칼럼, 토론방, 묻답 게시판 등 여기저기 뒤져보면서 혼자 답을 찾아가면서
라이딩만 계속 연습해왔습니다. 싸부가 있으면 좋았겠지만...어쩌다 보니 이렇게 홀로 독학을 하게 되었네요 ㅡㅡ;;
여튼...프레스를 좀더 강하게, 정확하게 주기 위해서 이리 저리 연습해보니...
제가 요즘 느끼는 점은....
효율적인 프레스를 주기 위한 인클리네이션, 효율적인 프레스를 주기 위한 앵귤레이션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로테이션(특히, 하체 로테이션)도 마지막으로 프레스를 쥐어 짜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저의 짧은 라이딩 경력에서 느끼는 것은 인클, 앵귤, 스티어링 모두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프레스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독학이다 보니 이러한 생각이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ps. 그리고 어깨를 여는 것이 강하게 프레스를 주기 위한 인클, 앵귤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느껴지네요.
철조망안에서 피클로 다져진 강설이 프레스에 대한 고민을 던저준것 같아 아쉽내요.
프레스라는게 눈에 상태에 따라 터져버릴수 있다는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저도 올해 스키장에 가면 어깨열고 닫는걸 좀 해 볼려고 합니다.
그런거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해볼려는 겁니다.
솔직히 저도 그게 뭐할려고 하는짖인지 궁금합니다. 해보면 알겠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