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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articleId=267799&bbsId=S103
실종된 류상현의 외삼촌 입니다.
방금 부산sbs(knn) 뉴스에 보도가 된 내용입니다.
http://v.knn.co.kr/watch.php?v=HQQJEV5A
KNN 김민욱 기자님 많은 신문사에서도 거절했던 기사를 공정하게 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들이 왜 그토록 수색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지 이 기사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기사에 나온 내용 말고도 여러가지 의문점이 많지만,사측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서 하나하나 보도자료를 배포할까 합니다.
정황상 그들은 실종 순간부터 수색을 할 마음이 없었으며,단 몇 시간도 수색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지 해경이라고 해 봐야 전체 섬을 담당하는 인원이 몇 명 되지도 않습니다.
그들의 주 업무는 외국에서 오는 원양어선의 불법 조업을 감시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국방,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업무까지 같이 합니다. 이들에게 공조 요청을 하는 것 만으로 정상적인 수색을 기대한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것입니다.
생존 확률은 애초부터 제로로 설정해 놓고,수색을 실시 했다고 하는 그들의 말...과연 진실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피해자 가족이 그토록 요구했던 자료는 없다고 발뺌을 했던 신라교역 대책위원회 책임자라던 웃음 많던 팀장님!!
단 5일만에 저희 조카를 사망자로 분류하셨더군요...그토록 빨리 사건을 종결 지으려는 저의는 무엇인가요??
혹시 애초부터 보트를 타고 나갔던 2명의 3항사는 주검으로 발견된 강대해 3항사와 저희 조카가 아니라 알리바이를 조작하기 위해서 어떤 사고 후 다른 선원들이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하네요..
불빛이 없는 칠흑같은 12시20분...큰 배 밑에 작은 보트안 사람의 얼굴을 구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요..사조측 배에 승선 하지도 못하고 갑판장의 고함소리에 보트를 돌렸다고 했으니..사고 시간도 당신네들은 10시 경이었다고 거짓말을 했지요..
반박글을 달아주세요...저희는 당신들이 가지지 못한 다른 증거들을 아직도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실종자 가족이 말도 통하지 않는 현지에서 발바닥에 피멍이 생기도록 뛰어 다니며 수집했던 증거들이...
네티즌 여러분~~
전국방송으로 기사가 나올지는 아직 장담은 못하지만,오늘자 부산 knn 방송을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 저희가 힘들게 사측과 되지도 않는 일방적인 싸움을 시작했는지 조금은 이해하실거라 믿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