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상품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글이지만..저의 경험담입니다~~
에..그러니깐..
제가 처음에 보드를 배울떄 였어여.
무조건 턴해보려고 깝쭉거리던 시절.ㅡ,.ㅡ
2년전이군여.
지산에서 당햇던 일인데여.
2년전 지산은 지금보다 더 허접이였던거 같네여.
저도 초보고..그여자도 초보였눈뎅.
위에서 내려오는데 제어가 안되더라구여.전 몸으루 떼우는 편입니다~~~효효.
이제부터 `~~머릿속으루 상상을 하세여~
대각선으루 서로 내려오다가 맞딱드렸는데..제가 완전 초보인데 중급자에 올라가서 탔었거든여.
낙엽도 안되는..ㅡ,.ㅡ
어떤 여자분하고 부딫쳣는데..여자가">>ㅑ~~~~" 하더니 뗴구르르~~엄청 오버 액션 하더근여.
물런..저두 넘어졌죠.근데 하나두 안아푸더라구여.
넘어지면..일단은 미안하다 해야하지 않나여~?
구래서 "괜찮으세여??죄송해여."그랬더니..
"아~~!!!!머리가 이상해요~!머리가~~!!!골이 흔들려요."이러는 거에여..ㅡ,.ㅡ
내 참...
골 흔들린다는 뇬이 그런말이 나옵니까~?
이때부터 그여자분은 뇬으루 둔갑합니당.
그러더니 지 칭구들을 부르더군여."말자야~*춘자야~*"
다 옵디다..ㅡㅡ^
저도 남자칭구 불렀져..
그 뇬은 못일어나겠다며 그..눈위를 달리는 빨간차를 부릅디다.
저..엄청 순진했죠.속으루 바들바들..젤 먼저 떠오른건..엄마 였어여.
'엄마한테 죽었따...병원비...ㅡ,,ㅡ '
그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여.
남자칭구가 옆에서 괜찮다고 다독거려줬지만..감옥까지 가는 상상을 했습니다.
물론..초보이기에 더 쫄았던 게지여.
그뇬...아주 쑈를 합디다.
몸이 다 삐져나오는 침대에 누워서 눈을 감은채..죽는 시늉을 하고..
칭구들도 한 오바 하더군여."말자야~갠찮니~?갠찮아~?열좀봐~~어떻게해.병원가야게따."
의사샌님 왈."혈압 정상,맥박 정상..아직두 아푸세요?"
그 뇬..대꾸도 안합디다.
어떤 남자가 저보고 신분증을 보여달래여.헉...정말 무섭더군여.
주소적고...이름..주민번호..신상에 대해 기록하더군여.
난 정말 감옥가나 했어여~풋..짐 생각하면 우끼져.
의사가 말합니다.
"혹시 외상은 없지만 환자분이 머리가 자꾸 아프다고 하니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심이.."
그러더군여.ㅡ,.ㅡ^
머릿속에..$$$$$$$$$$$$ 가 지나 가더근여.
학생이 던이 어딨습니까~~~*어흑..
그뇬 끝까지 아푸다고 난리치더니..병원 ....................................?
갔습니다.
머드라..CT???MRI??뭐 이런걸 한다는거에여..
같이 부딫쳤어도 일단 내가 멀쩡하고 그뇬이 뻗었으니 저보고 가해자라고 하더군여.
무슨 범죄 저지른것도 아니고 가해자가 멉니까~~??
남자칭구가 그뇬의 칭구를 조용히 불러서 나가더근여.
그러더니 한참뒤에 들어옵니다.
"가자~"그러길래..
따라 나서긴 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랬다고 하네여."칭구분이 아프시다고 하는데 어차피 같이 넘어진거고 저게 진짜라면
어차피 시티 찍고 아무 이상 없으면 그쪽에서 다 계산하셔야 하는거니까 잘 생각하세요."
이렇게요...
그럭 갔는뎅 저나 안오더군여.뭐~~지들두 별수 있겠어여.머리가 멀쩡한데 ㅡ,.ㅡ
여자분들~~~너무 엄살 피우지 맙시다.넘어진다고 뼈가 그렇게 톡~!뿌러지는게 아니랍니다~
참고로..전 스키 폴더로 똥집 먹고도 멀쩡하고 갠찮다고 하는데..
암툰~!
엄살피우고..땡값 받아내려고 하고..이런경우.
악질 잘못 만나면...정말 큰일 납니당..앞으로 넘어질땐 사람 가려가면서 넘어지세여.
곧이 곧대로 믿음 안댄답니다.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