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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슬레이어즈의 히트이후엔 덕후들은 요즘의 애니는 깊이가 없다고, 이제 일본 애니는 몰락의 길만 남았다고 했죠.
에반게리온의 히트 이후에는 에바이후 일본 애니들은 전부다 병신 같다. 이제 애니메이션 망할날 얼마 안남았다고 했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히트 이후에 또 덕후들은 애니가 라노벨스러운 것들밖에 없다고... 이제 애니메이션은 끝이라고 했습니다.
요즘에는 애니를 잘안보지만, 원래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요즘에 대한 불만이 많아요.
요즘나오는 건담은 건담이 아니야 라던지... 요즘애니는 전부다 아이돌밖에 안나오냐... 애니메이션 다 망했네... 라던지...
하지만 칸트 이후엔 니체가 나오기 마련이고, 뉴턴 이후엔 아인슈타인이 나오기 마련이죠.
언제나 그랬습니다. 망하지 않았어요.
지나고 보면 '요즘' 세태에 대한 불만은 사실 언제나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결론은...
1. 해머데크에 전향각 놓고 카빙좀 한다고 스노우보드 안망합니다. 그냥 유행일뿐...
2. 전 그냥 명작애니를 몇편 보았을뿐, 오타쿠가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3. 진짜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유행일뿐인데 민감하게 반응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