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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5000원으로 시작해서 6000원 지나 이제는 7000원에 팔고 있는
닭
살속에 기름덩어리,,,검은 암덩어리 같은 살있는 닭
크기는 삥아리 보다 큰...정도
그런 닭사먹는 사람이었죠. 물론 양념은 500원 추가.. 무도 2개 달라고 하면 무안한 ....
튀김기름은 어떤지 장담할 수 없구. 몇번 썼는지 장담할 수 없구
바닥은 쌔맨으로 된 쥐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확신되는 더러운 그곳에서
7000원짜리 닭사먹던 사람들
겨우 푼돈 14000원 18000원 , 20000원 짜리도 못사먹는... 사람들
재수없게 자식이 3-4명이나 생겨서.......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셔서.... 식구가 식신급 토끼같은 자식포함 가족 총원 6-8명 되는 사람들은
16000원짜리 메이커 닭 3마리로도 모자라죠
거기에 콜라까지... OTL
동네 비메이커 포장은 70년대 종이봉투에 기름 좔좔 스며들고.... 냄시는 쩔구
사가지고 동네 지나가면 가오도 안서는... 누구나 시장통 7000원짜리 비메이커 닭사가는구나...알 수 있는 그런거 사가지고
집에 들어가는 사람, 가장...으로 보이기 보단
번호표 받아 7시간 뒤에 와서라도 케이에프x 스타일, 풍, st...느낌의 멋진 통에 튀김옷 잘 입혀져 노릇하게 구워지고 통통한
5000원자리 사가는 사람으로 보이는게 100만배는 흐뭇하겠죠
저까짓 5000원짜리 닭 7시간 기다려서 사는 인간은 뭔지 궁금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요
평당3200님 가오 잡을려고 통닭 사드나 보군요. ^^
글을 한 5번 깊에 읽어보았는데.
닭의 크기, 제조방법, 시장에서 판매되는 닭튀김의 현황 다 잘 아시는것 보니..
예전에 닭튀김 업계에 종사라도 하신건지.
비위생적이고, 간지 않난다는게 닭튀김하고 뭔 상관이 있는지 도저희 모르겠습니다.
국민 영양보충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튀김에 대한 간지를 찾으신다면.
글쎄요.?? 푼돈 2만원이 없어서.
6천원 7천원가격에 판매되는 닭튀김을 사가는 아빠의 심정을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빠~~~ 하고 부둥켜 안고 양손에 묵직하게 들린 튀김봉투의 마음을 아시는건지. ㅎㅎㅎ
한줄리플 : 비록 돈은 부족하지만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두손묵직하게 닭튀김을 사가는 아빠의 마음을 매도하지마.!!!
표현이 좀 격해서 그렇지 욕먹을 내용의 글은 아닌것같은데요..제가 읽기로는
7시간이나 기다리면서 닭사는 사람중에는 여의치않은 살림살이에 한마리로는 택도없는 식구수때문에 값싸고 가오(글쓴분표현;;)안나는 시장통 닭만 사먹다가 포장도 있어보이고, 내용물도 튼실해보이는 5000원짜리 닭을 가족들에게 챙겨주고픈 사람도 있다..그러니 그 사람들..할일없이 7시간이나 허비하는 사람들로 몰아부치지 말자..뭐..이런 내용같네요..
아니면 낭패;;;
시장통닭 무시하지 마셈.
이쪽 잘 산다는 강남에서도 도곡동에 있는 재래시장에 제가 알기로는 족히 20년 가까이 닭 튀겼던 집이 있었는데
그집 치킨은 이쪽 주민들 모두가 일부러 들려서 사먹는 치킨이었습니다.
튀김옷에 카레가루를 쓴다 어쩐다 그 독특한 맛의 비법때문에 의견이 분분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맛이라서
지금도 체인점 치킨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아직도 그 맛을 잊지를 못합니다.
튀김옷도 오히려 그 집이 더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체인점 치킨이라고 위생상태 좋을 거 같지않고 기름 재사용 안할리 없고 제가 봤을때는 오십보 백보입니다.
뭐 어쩌라는 거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