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혼자 사는중인데 윗집에서 몇일동안 밤 12시가까이만 되면 톱으로 뭔가 써는 소리가 들리고 어느정도 자르면 물 흘려보내는 소리도 같이 들리거든요. 톱으로 뭔가 써는 소리 랄까?? 이소리 들리기전날만해도 밤만되면 몇날 몇일을 부부싸움? 같은게 들렸었구요 물건 던지고 패는 소리들리고
요즘들어서 싸움 소리는 안들리는데 밤만되면 끊임없이 톱으로 뭔가 자르는 소리가 들려요. 노이로제에 미쳐버릴 지경입니다
이 동네가 외지고 지방인데다 외국인노동자들도 많고 하루먹고 하루사는 사람많은 단지라 괜시리 이상한 생각이 자꾸 나네요.
신고하면 경찰이 올까요? 신고하면 저한테 보복하진 않겠죠?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어서 무서워서 신고도 못하고 있거든요. ㅠㅠ
아진짜 토할것같아요 당장이사도 못하는데.. 대체 밤마다 뭘 하는걸까요?
윗층 싸울때 목소리 들어보면 젊은부부는 아니었던듯한데. 요즘은 싸움없어서 잘지내는가 했죠.
이동네가 어떠냐면요 ㅡ 막 여자 질질 끌고 다녀도 아무도 제지를 안합니다.. 끼어들었다가 봉변당할까봐요. 무서워죽겠어요 대체 뭘까요 ㅠ
일단 112에 전화해서 상황설명을 해보심이....
들도 그쪽에서 판단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