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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officialnetworks.com/2016/11/10/how-many-people-die-skiing-or-snowboarding-at-ski-resorts/
미국 자료를 보면 15-16 시즌 기준 스키장 방문객 100만명당 0.74명, 약 4천9백만 방문객 중 39명이 죽었습니다.
한국은 15-16 시즌이면 스키장 방문객이 500만 정도 되죠.. 미국 기준이면 3.5명정도 사망률 나옵니다.
보통 매시즌에 1-2명정도 사망자가 발생하죠.. 이정도면 사망률이 100만명당 0.5 이하입니다.
모든 인간의 활동에는 사망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특히 속도를 가지는 행동은 사망률이 높은 편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다녀도 당연 사망할 수 있고요, 자전거 타고 다녀도 사망합니다.
그것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안전을 위해서 제재가 필요하겠지만, 사망자를 한명도 없게하겠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해당 행위를 금지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차라리 스키장 이용할때 스키 스노우보드 윈터스포츠의 위험성은 충분이 인지했고
안전장비 미착용, 안전 운행 미이행으로 사망 상해를 입어도 개인의 책임이라는 사인이나 하나 받으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스키장한테 위험성에 대한 고지의 의무 정도를 주는 것이죠.
사실 윈터 스포츠는 위험성을 동반하는 운동인데 초보들이 그 사실을 잘 인식하지 못하죠..
지금 상황에서 뭔가 더 강제한 다는 것은 오히려 자율성을 해치는 짓입니다.
사실 고지의 의무도 스키장은 사용자수 떨어진다고 싫어할 것 같기는 한데...
미국은 보통 매해 30명안팍으로 눈사태로 죽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유럽 알프스 지역에서는 100명정도 눈사태로 죽죠.
사망률 통계는 솔직히 말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람들 성향만 놓고 체감상으로만 말씀드리자면,
한국 스키장 및 이용객들은 제법 기본 예절을 잘 지키는 편입니다.
헝글에서 종종 얘기 나오는데, 새치기니, 데크툭툭 치니, 데크 밟고 사과 한마디 없니, 헬멧착용여부, 초보자 상급슬로프 출입여부 어쩌구 저쩌구...
해외에서는 일상입니다. 해외에서 이미 몇시즌 차이지만, 아직도 대기줄 설때마다 스트레스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