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무스 사용하다가 싸게 세컨덱 사볼까하고 빌런 구매하려하는데
느낌이 어떤지를 모르겠네요
혹시써보신분 계시다면 사용기좀 부탁드립니다
12-13 제 첫덱으로 3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에덴밸리 갈때 세컨덱으로썻습니다. 그트 연습할때도 썻구요. 주덱은 bc s인데. 예전에 보린이 시절엔 몰랐는데 지금 단단한 데크들이랑 비교하면. 엄청 말랑하게 느껴집니다. 다루기도 쉽고. 재원상으로는 지빙, 킥커용이라고 나와있고. 역엣지가 좀 잘 걸리는 구조라고 언제 설명에서 본거 같은데. 말랑해서 지금타면 역엣지 전혀안걸리더라고요. 사실 요새 라이딩 머신들에 비하면 라이딩은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고요. 이번에 덱 하나 예판넣어놔서 집에 방치되있을거같은데 제꺼 사실래요? 148입니다ㅎㅎ
와이프가 빌런 147 쓰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건 아니라서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와이프가 거의 3년 쓰고 있으니...
일단 실제 스펙보다는 살짝 더 단단합니다. 파이프도 탈 수 있는 올라운드 보드라서 당연히 그렇구요. 그렇다보니 급경사에서도 털리는 일이 적습니다.
대신에 지빙이나 버터링에는 좀 걸리는 느낌이에요. catch라고 하잖아요? 살짝 붙잡는 느낌.. 엣지가 살로몬 특유의 물결엣지인데, 이게 좀 호불호가 갈립니다. 엣징이 좀 더 힘든건 덤이고요.
트루트윈, 실제 플렉스는 아마 6~7정도, 탄성 좋고, 베이스 튼튼하고 빠르고... 기본기가 좋은 데크입니다. 가성비로 따지면 뭐 이길만한 보드가 거의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