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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확진자 1천명 넘었고, 전남에는 중환자 병상이 0명 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도 강하게 말씀하셨지요
여러분 모두 사태의 심각성을 아시죠?
학교도 못가고, 자영업자분들도 생업을 접고 있고
시즌방이 이 상황에서 중요한가요?
질본이나 강원도청, 그리고 강원도 각 시군 보건소에서 시즌방의 존재를 알까요?
스노우보드 라는 취미와 시즌방의 개념도 모를텐데요
시즌방이 자진 해산하는게 맞지 않나요??
모두들 조심하는 시기에
지난 2월 달에 신천지 처럼
9시 뉴스에 스노우보드 시즌방 발 확진자 대량 발생 뉴스가 나오면
이건 올해 대한민국에서 보드장 갈수 있는 기회 자체가 날아가는것 아닌가요???
우리 동호인 자체가 욕먹게 되는거 아닌가요??
보드장 자체가 강원도와 경기도에 몰려있느니
경기도청과 강원도청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우리가 먼저 제보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시즌방이라는 용어를 일반인들이 알까요?
위에 병상 얘기하시는 분 계시던데, 확진자 증가할 시점부터 이미 늘리고 있었고, 병상 모자라면 지방 이송 하고 있어요.
확진자 증가가 뭘 의미하는지 명확한데, 정부가 바보가 아닌 이상 멍 때리고 있겠습니까?
우리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정은경 본부장이 가장 앞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단 걸 벌써 까먹으신 건 아닐테고.
(문재인 대통령 말하면 정치적이고, 정은경 본부장 말하면 아닌 게 되나요? 정부란 단어 안에서 둘 다 한 몸인데.)
K방역이라면서 세계의 모범이 된 이유는 정부의 역할도 있지만, 국민의 적극적인 대처도 매우 중요했죠.
그러나 현재, 살짝 풀렸죠.
첨엔 죽을 수 있는 바이러스라며 외출도 삼가며, 마스크를 칼 같이 썼어요.
그러나 개인방역을 무시한 특정 종교시설에서 터졌고,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철 없는 사람들이 클럽에서 터뜨렸죠.
심지어 수도권에서 클럽 막으니까, 지방 원정을 뛰었죠.
이런 현실에서 전국으로 퍼지는 건 당연한 겁니다.
거기다 생계가 아닌, 여러가지 음주와 함께 즐기는 곳과 취미활동 시설에서 더 많이 퍼졌습니다.
(당연한 거죠. 생계니까 더 철저히 한 거고, 이 시국에 즐기러 간 곳에서의 마인드야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우리가 인정해야 할 것은, 코로나 처음 터졌을 때처럼 더욱 개인방역을 충실히 해야한다는 거죠.
그러나 솔직히, 스키장에서 이게 가능한가요?
시즌방을 기본으로, 음식 먹을때, 카페, 흡엽구역, 셔틀버스, 심지어 화장실에서 조차 바이러스는 옮습니다.
즉, 스키장에 간 순간부터 100% 안전한 곳은 없어요. 그저 개인방역을 철저히 함으로써 코로나 걸릴 확률을 줄일 수 있을 따름입니다.
(솔직히, 시즌방 터졌다고 했을 때 진짜로 놀란 사람 있습니까? 말은 안 했지만, 다 어느정도 예상했던 사실이잖아요?)
그러나 우리는 보드에 미쳐있으니, 가야만 합니다.
이게 문제에요.
스키장은 가고 싶고, 코로나는 막고 싶다.
이 모순이 해결 됩니까?
클럽은 가고 싶고, 코로나는 막고 싶다.
교회는 가고 싶고, 코로나는 막고 싶다.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요.
솔직히, 진짜 코로나를 막고 싶다면,
아예 안 가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뭐 보다 뭐가 더 위험하다는 논리는 이제 진부합니다.
조금이라도 위험한 것은 모두 위험한 거죠. 안 해야 맞는 거죠.
그러나 생계 때문에 경제를 셧다운 하는 건 최후의 수단.
즉, 우리 스스로가 '비접촉'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거죠.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스키장은 가고 싶고, 코로나는 막고 싶다.'
초딩도 알 거 같은데, 말도 안되는 논리라는 걸.
제푸//
얼마전, 이 사이트의 어떤 분이 쓸데없이 병상 늘린다는 말을 통해, 이미 병상 늘리는 작업을 하고 있단 걸 알았고,
기사를 통해, 중증이 아닌 분들은 지방에 병상을 확보해서 이송 작업이 시작되었단 것도 알았습니다.
뭔 뜻이냐면, 정은경 본부장은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처를 이미 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생각해 볼 것은, 하루 확진자 1,000명씩 늘고 있죠.(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이것은 전문가의 영역이고, 우린 정부를 믿을 수 밖에 없죠.
처음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퍼졌을때 대쳐했던 정부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역시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잘 대처해 주리라 믿을 수 밖에 없어요.('제푸'님 뭐, 다른 방법이라도?)
정부를 못 믿겠다면, 정은경 본부장을 믿으시면 어떨까요?
(+)
진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예전엔, 특정 단체에 코로나가 집중되어 있었다면, 지금은 이미 '일상의 영역'으로 들어왔어요.
즉, 우리는 예전의 생활보다 더 범위를 좁혀서 타이트하게 생활해야 더 안전해 진다는 의미입니다.
가능할까요?
조금 무서워 지는데, 그래도 우리 국민들은 할 때는 또 잘 하니까 잘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
(종교도 없는데, 오늘따라 믿는다는 말을 자주 쓰게 되네요.)
그러나 솔직히, 스키장에서 이게 가능한가요?
시즌방을 기본으로, 음식 먹을때, 카페, 흡엽구역, 셔틀버스, 심지어 화장실에서 조차 바이러스는 옮습니다.
즉, 스키장에 간 순간부터 100% 안전한 곳은 없어요. 그저 개인방역을 철저히 함으로써 코로나 걸릴 확률을 줄일 수 있을 따름입니다.
다들 생활에 여유있으시고 직업 빵빵들 하시나봐요.
하긴 그러니까 스키타고 보드타시겠지만...
저도 놀아도 그럭저럭 먹고살만해서 보드타고 스키탑니다만 대출받아서 사채빚얻어서 장사하고 사업하시는분들 생각도 합시다.
3단계가면 대출금, 월세,이자 내시는분들 힘들어요.
다 자기들 입장 있는겁니다.
여유있어서 3단계되어도 먹고 살 분 계시지만 당장 하루벌어 먹고 사는분들도 많다는걸 생각합시다.
정치하는놈들 다 먹고 살만하니 말만 앞서는거고 지금같은 상황에 어떤 새끼가 대통령해봐야 오십보백보입니다.
내 생각이 맞고 네 생각이 틀리다란 생각은 너무 자기주관적인것 같네요.
언제부턴가 정치얘기가 많아지고 비방,힐책이 난무합니다.
힘든세상... 자기의견과 다르더라도 존중하고 격려하고 살았으면 합니다.
좋아하는것 하면서 스트레스는 받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