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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이천하고도 10년.....
당시 CPMS 였던 저는여친과 홍대에서 씐나 씐나 하다가 일산으로 넘어가기 위해 택시를 탔습죠!!~~
사장님 화정이요 라고 외친후 아저씨는 씐나게 자유로로 내달리셨죠!!~~
얼마나 지났을 까요!!~ 갑자기 기사님이 인천공항방향으로 우회 하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식겁 했습니다. 이냥반이 술좀 먹었다구 뺑뺑이 태울라 하나?? 저기로 들어 가믄
답두 없는데 온리 인천공항 밖에 못가는데....
순간 저는 기사님께 말했죠...
나:기사님... 길 잘못 들어서신거 같은데요...
기사님:네... 저도 방금 알았네요.... 미안합니다...
나:여기 톨게이트까지 가셔야 하는데요..... 저희 정말 피곤해서 자러 가는 길이었는데..
기사님:미안합니다.....
그렇게 대략 50분가량을 헤매서 화정에 도착 했죠....
나이많으신 기사님 대략 난감해 하시고 택시비는 받지 않겠습니다..
하시더군요... 대략 가스비와 톨비를 생각하면 기사님 입장에서는.... ㅎㄷㄷ
어쨌든 저희도 홍대에서 택시 타서 요금 정도는 생각했어요~~
그렇게 2만언을 드리고 나왔습니다.....
쩝.... 시간은.... ㅠ
덧... 2만원 드릴때까지 돌아가 계셨던 당시 여친은 니가 돈이 흘러 넘친다며...
그돈을 웨 주냐며... ㅠ ㅎㅎ 이거슨 망글~
급한일도 아니었고 월래 만원정도 내면서 다녔다고 얼릉드리고 내린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