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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004년도부터 트릭용 데크라는 질문이 나오면서 2007년쯤이 최절정기였던것 같네요.
하루에도 10여개의 질문이 트릭용 데크 였죠. 2005년도쯤부턴 장비는 거들뿐 이라는 유행어도 있었죠.
프리스타일 파크용 데크들이 대부분 그라운드 트릭에도 용이한것은 사실입니다만
트릭을 하려고 하는 보더라면 일방적인 추천을 원하는것 보단 데크에대한 공부에도 투자를 하는게
펀보딩을 하는데 더욱 유리합니다.
잘 타는 일반 보더들 보십시요. 모두 장비에도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라이딩쪽을 파는 보더들은 데크에 대한 관심도가 대단히 높을 겁니다.
그런것들이 다 노력 입니다.
트윈팁, 셋백이 뭔지 알아두는게 좋고
보드 역시 제작 매뉴얼이 있는지라 자사의 데크 단면을 보여줍니다.
카본이 어디에 있고 일자 혹은 엑스자로 들어가있는지
유리섬유는 몇층으로 어떻게 짜져있고 케블라가 들어가면 얼마나 단단한 보드가 되는지 등등이죠.
중고속 라이딩을 하다 스케일 큰 원메이크 트릭이라면 말단부분인 킥쪽의 강한탄성이 필요하고
자디잔 스트릿 지빙이나 플랫 트릭 이라면 허리가 부드러운 데크가 쉽고 뭐 이런거죠.
장비에 대한 공부도 하시는게 펀보딩에 좋다 이런겁니다. 누가 골라주는 데크는 골라주는 사람도 부담스러울 수 있죠.
그리고 데크가 거기서 거기다. 그래픽 예쁜거 사라는 말은 저는 반대합니다.
그건 모든 보더들이 초중급 수준일때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중급 고급으로 올라갈 수록 눈도 높아집니다.
그분들이 다 부자가 아닐진대 단순히 허세를 부릴려고 100-150만원짜리 데크를 사는건 아니지요.
장비도 중요하다는거죠.
장갑도 비싼거 사야합니다. 중저가 장갑 2벌 사느니 다카인 코브라 지티 같은 장갑 한벌 사는게 훨씬 이익입니다.
시그널 데크나
브이락커 데크 종류 타시면
갑자기 몇년 탄거마냥 ㅋㅋ 휙휙 돌아갈껍니다.
밥그릇데크들 ㅋㅋ
자기실력이 늘었다고 착각할만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