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년독학초보아빠보더입니다. 딸아이가 반 년 동안 디즈니랜드 노래를 불러서 이번에 일본을 가게 되었는데 간김에 말로만 듣던 일본 파우더를 경험하고 싶어 어케 저케 하다보니 하쿠바 벨리에 하쿠바 47, 교류를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유튜브에서 보던 대로 셀카봉에 고프로 달고 트리라인 사이로 허벅지까지 오는 파우더를 타고 오면 온 얼굴이 하얗게 되겠지? ..으헤헤헤헤.....그럼 정말 추울텐데....이런 생각하며 갔습니다. 마눌님과 딸아이가 둘 다 스키 초보이고 저는 보드 초보인지라....더 이상 말씀 안드려도 아시겠죠?...ㅠㅠ 슬로프 이름도 모르고 코스도 모른채...때론 와이프 랜탈 스키 바인딩이 고장이 나...중급슬로프를 함께 걸어서 20분 동안 내려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일본 북알프스)에 관광 보딩하며 딸아이가 즐거워 하여 만족하였습니다.
참고로 멋진 영상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딸 가진 아빠의 가족 스키여행 영상입니다. ^^;;;;
좋은 영상 잘보았구요~ 보는 내내 저도 행복했어요 ㅋㅋㅋㅋ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