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9일, 1박2일 간의 헝그리보더 0910 제1차 초보자 캠프가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영하권의 추운 날씨임에도 강사님들과 캠프 참가자들의 열기로 순조롭게 초보자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누구나 태어나자마자 하프파이프에서 립오버를 2m를 하거나
키커에서 탠을 돌릴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기에
슬로프 위에서 수십번 수백번 넘어지며 일어나고 또 다시 일어나
한단계씩 레벨이 올라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
스노보드의 매력 중에 하나 일거라 생각해봅니다.
힘들다는 표정 하나 없이 성의를 다하여 강습해주신 강사님들과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열의을 보여 주신
강습생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강습생 모든 분들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인원이 많아 독사진이 한장도 없는 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는 많이 찍히신 분들도 있습니다.
또는
찍히긴 했는데 안티 사진이 전부 일지도 모릅니다.
또 야간사진이 몇장 없습니다.
내공이 부족하여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죄송하지만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틀째 강습 사진은 죄송하지만 제 부주의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턴까지 성공하신 분들이 많음에도 첫째날만 찍어 대부분이 앉아있는 사진입니다.
삭제를 원하시는 사진이 올라와 있다면 제게 쪽지 주시면 확인 뒤 바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원본사진 요청에 대해서는 죄송하지만 응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