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심야시간 리프트 대기줄에 섰더니 술냄새가 사방에서 진동을 하더군요.
어떤 커플분은 남자쪽인지 여자쪽인지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리프트를 타는데 자리도 못찾더군요;;
보드장에 딱히 음주에 대한 규제가 없는거 같지만 그래도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합니다.
리조트에 와서 몇잔 걸치고 즐겁게 놀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리프트 줄에서 그렇게 냄새 풍길정도로 마시고 라이딩을 하는건 도저히 납득이 안가더군요.
대기줄에서 핸드폰으로 '음주보딩중이야~' 자랑하면서 냄새 풍기시던 분, 그런 행동하시는 님을보니 님뿐만 아니라 님 일행까지 전부 양아치로 밖엔 안보이더군요.
뭐 검표원 무시하고 들어갈때부터 알아보긴 했지만요.
암튼 음주보딩 자제합시다. 이유야 머 술드셔본 분들은 다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