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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휘팍에서 알바 하면서 보드 첨 타본 입대전 보더입니다.
이번엔 큰 맘 먹고 무주 시즌권 지르고
동호회 가입해서 시즌방 투자도 하고..
아는 분 알바 추천 해달라길래 망설이지도 않고 스키장 리프트 안전요원 추천해주고
(그분 지금 무주에서 열심히 일 하는 중이라는...)
잔뜩 부푼 마음에 시즌을 준비했는데..
슬로프는 엄청 엄청 많던데..
아직 반의 반도 못 타본 슬로프들..
하루에 5번 이상씩 폰으로 헝글에 보드장 소식도 보고.. 무주 웹캠도 쳐다보고..
...
아무리 봐도 ..이번 첫 시즌권은 망했나봅니다 .ㅠ
알바 자리 추천했는데 그분께도 미안하구요(들어보니 TO도 엄청 줄였고.. 안그래도 적은 인원 있는거 그것도 많다고 몇명 집에 돌려 보냈다가 막상 보니 없어서 다시 리프트 알바생들 구했다더군요..;;난감한 상황입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6.1km 슬로프를 올해는 꼭 한번 타보고 싶은데..
입대전에 한번 타볼수 있을란가 모르겠네요..
무주님들... ㅠㅠ 힘내세요..;;
하소연만 길어지네요;;
내일 실크 하단 오픈하고~ 레이더스 하단이랑 서역기행쪽 제설 하다가 그쪽 오픈하고
설천 상단 제설들어갈듯 싶은데 그중에서도 아마 실크 상단을 제일 먼저 할듯 싶습니다 ㅎㅎ
지금 웹캠 보면 아시겠지만 상단에는 이미 눈이 많이 왔다는거~
곧 탈수있지 않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