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글 뿅기자 입니다. ^^

오늘 용평에 슬로프상황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땡보딩을 하려고 했으나.. 실패 하였습니다.10시쯤 곤도라를 탔던것 같네요.

올라 가던  중 이쁜트리가 있어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온도는 높지 않아 좋았습니다.

아침에 영하 2도?? 였을 꺼에요..

정상 벤치옆에 살짝내려가 사진 몇컷 찍어 보았습니다.

아직 온도가 낮아서인지 윗부분은 살짝 얼어 있었네요 ^^

간만에 눈싸움도 한번 ^^ ㅋㅋ

문제는 맑은 날씨 때문이 였던것 같습니다.

12시를 넘길 무렵... 영상권에 날씨로 바뀌며 맑은 하늘에 태양이 따사롭게 느껴지듯.. 슬로프에

상태는 하단부만 조금 녹은 상태였는데.... 서서히 상단도 끈적거림이 느껴졌습니다..

사진과 같이 오전에는 아직 눈이 덥혀있던 나무들이 서서희 녹아가고(아직 남아 있는 곳도

있긴 하였음.) 슬로프가 점점 끌어 당기는 느낌이... ^^;;

위에 사진들은 3시 30분쯤 막보딩으로 용평차도를 내려오며 찰영한 사진 입니다.

슬로프는 조금만 더 녹으면 슬러시에 느낌이 날정도???

차도에 명물인 벽은... 점점 무너져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도 기온이 영상권에 맑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ㅠㅠ

주말보더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었으나...... 정확한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려 죄송합니다.

금요일 일기예보에 눈 소식을 기대해 볼 수 밖에 없을 것같아요 ㅠㅠ

다시 휘팍으로 넘어와 날씨를 보니 영하 2도를 가리키네요..

휘팍과 용평 두군데 모두 오전보딩은 양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휘팍같은 경우는 오전과 야간 보딩??

내일은 휘팍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뿅기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