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간간이 햇빛도 나고 눈도 심심치 않게 오시고, 바람 제법.

위쪽은 안개가 상당히 심한 편. 정상 온도계는 주로 -10도.

 

*. 설질.

이틀전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강설화 진행 됨. 레인보우4,

골드 밸리, 실버 메인 공통적으로 약간의 얼음 위에 모굴.

그린은 상당히 좋음. 요즘 눈으로.. 눈 높이 높아졌네요. ;;

 

*. 인파.

아침 드.프에 초딩 단체 쳐들어 왔으나 슬롭에서는 안 보임.

베이스 어딘가로 향한 듯. 나머지는 평일의 위대함을 느낌.

실버 메인은 같이 탔던 일행들과 독채 전세. ㅋ

 

*. 기타.

-. 레인보우에서 손 짚어서 팔꿈치 아프다는 분.. 다음번에도

같은 팔로 짚으세요~. 양팔 모두 불편하면 안되니, 한쪽으로

집중 시켰다가.. 상태 정말 나빠지면 중고 장터에서.. ;; ㅋ

 

-. 요즘 fun~ 님 안보여서 많이 아픈지 일행들과 걱정했는데,

주간 마감 후 락커에서 딱 걸림. 나를 피해 다녔음이 분명해..

괘씸해~... ㅋ

 

-. 작년부터 가깝게 지내는 검표원에게 초콜릿 달라고 했다가

오히려 사탕 뺏김. 내가 사는 꼴이 그렇지, 모...

 

-. (몇몇 분이 물어 보셔서) 회사에 "용평 보딩 강조 기간" 선포.

누구든 반기를 드는 자, 엄중 대처하리라~.

 

-. 보잘것 없는 이 후기를, [쩜여러개] 님께 바칩니다. (__)

 

엮인글 :

sky7언더파

2014.02.13 20:57:49
*.202.138.241

많은눈이왔는데도 설질이 마음에들지않으신가요???

덜 잊혀진

2014.02.14 09:34:14
*.166.1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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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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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본문 글 내용 어디를 보고 그런 말을 하시나요?

funkyhsc

2014.02.13 22:04:33
*.62.180.99

ㅋㅋ 덜님은 너무 피하기 쉬운 인상착의!

덜 잊혀진

2014.02.14 09:35:44
*.166.177.64

다음 번에는 내가 먼저 알아 보고 피할테다.. ㅋ

Jin.s

2014.02.13 22:11:34
*.64.6.40

또 가셨군요 ㅋ
저는 와이프랑 일요일에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덜 잊혀진

2014.02.14 09:37:19
*.166.177.64

일요일 확인. (새벽에 일어날 수 있으면.. ;; ^^)

아싸아~~

2014.02.13 22:52:55
*.62.162.7

-"회사에 "용평 보딩 강조 기간" 선포.
누구든 반기를 드는 자, 엄중 대처하리라~."
역시 부시형님말대로 청년실업가 맞네요...ㅋ

덜 잊혀진

2014.02.14 09:45:35
*.166.1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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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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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가 그냥 제 휴가 찾아 먹는 얘기에요, 선보러 간다. 는 핑계가 약간 과장이듯.. ^^

회사원들 퇴근 후 소주 마시며 '당장 때려친다. 내일 사장 따귀 갈기고 사표 쓴다~!!'

랑 비슷한 거죠. ^^ 초콜릿 달라고 했다가 사탕 뺏긴 얘기에 웃으시라고 쓴건데.. ㅋ

 

말투는.. 요즘 정부 발표 패러디 한거구요. 예전 '동그라미' 시절에 많이 듣던 어투가

이번 정부에서 다시 들리네요. 엄중 대처 / 특단의 조치 / 강경 대응 / ... 미친 것들~!

폭설로 사람이 죽어 나가는데, 메달 수상자에게 축전이나 보내고 앉았으니.. 에효~.

아싸아~~

2014.02.14 17:42:00
*.62.202.97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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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역쉬 덜님의 날카로운 표현력.
이시대의 진정한 사설가인듯...

덜 잊혀진

2014.02.14 19:36:45
*.166.177.64

;; ㅠ.ㅠ

마음 통하는 사람끼리 소주라도 한잔 기울이고 싶어지는 저녁입니다...

시즌 끝나고 뵙겠습니다. (__)

아싸아~~

2014.02.14 19:47:24
*.62.202.97

안주는 포천 갈비 or 춘천 닭갈비
둘중 하나로하는거죠...ㅋ

너굴너굴~

2014.02.14 05:30:14
*.226.21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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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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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후기 감시합니다~

달려가고 있어욧!


이번시즌 평일 마지막 셔틀 통근이네요.

경기도민은 웁니다.T.T


너굴너굴~

덜 잊혀진

2014.02.14 09:47:58
*.166.177.64

그만하면 탈만큼 타셨습니다~. ㅋ

너굴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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