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아침 베이스 -8도 바람 약간. 야속하게 햇빛 화창. 정상부와

골드, 실버 삼거리 아래 계곡풍 매우 강함. 13시 반경 +2도.

 

*. 설질.

햇빛에 많이 무너졌네요. 아침나절 레인보우 메인 아주 좋음.

무너졌다는 킁 님 귀뜸에 1은 생략. 2는 대회로 통제. 3과 4는

이번 시즌 몇번 들어간 중에 제일 좋았던 듯. 오후 골드 밸리

잔모굴 슬러쉬. 4시경 골드.파라 물기 빠지며 굳어지기 시작.

 

*. 인파.

내가 아는 사람, 나를 안다는 사람, 많이 보던 사람, 어디선가

본 듯한 사람... 등등 제외하면, 남는 인원은 그다지 많지 않음.

 

*. 기타.

-. 그린피아 인터넷 알려 준 휴~ 님과 그린데몬 님 감사합니다.

 

-. 츄러스 사모님께 캔커피 하나 드렸더니 츄러스를 두개나~!

일행들과 잘 먹었습니다. (남는 장사 했네.. ;; ㅋ)

 

-. 3월 용평 현상 : 보드 타는 시간보다 인사한 시간이 많은 듯.

킁 님 반가왔어요. 요즘 중국 관광객은 많아도 '필리핀' 사람이

안 보여서 궁금했는데, 일본 원정중이라니.. 실명(?ㅋ) 가리려

일부분을 별표시 하려 했으나.. *님 이라고 할수도 없고.. ;; ^^

 

-. 새벽 셔틀부터 찾아 헤매이다가 마지막 정상에서야 만난 분.

아래까지 안내 해주셔서 감사. 아니었으면 거슬러 올라갈 뻔.ㅋ

 

-. 목뼈 골절에도 보드 타러 오신 분. 셔틀 따로 타서 미안해요.;;

 

-. 화이트 데이라고 사탕 하나 드렸더니 점심 쏘신 분. 감사요.ㅋ

 

-. 실버 리프트 쪽에서 추돌 당하신 분, 빠른 쾌유 기원드려요~.

 

-. 지산에 안 보여서 걱정했다는 분. 다음 주에도 안보 하세요~.

 

-. 아내분께 드린다고 인증샷 찍어 가신 분. 사진 유출 금지요. ㅋ

 

-. 피크 아일랜드 입장권 주신 분. 몸에 스며드는 봄 냄새 빼려고

일요일쯤 가려 했으나 휴장이라는 소식. 다음에 사용할께요.^^

 

-. 오늘 내일 무상 숙박 제공 해주시겠다는 전번 끝자리 2005님.

염치없어 연락 드리지 못했어요. 내일 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 보잘것 없는 이 후기를, [쩜여러개] 님께 바칩니다. (__)

엮인글 :

닭죽대왕

2014.03.14 21:06:35
*.119.139.213

어제 오늘 단 물 다 빨아드신 슬로프

내일에서야  맛보게 생겼네요.  ^^

기온은 천정부지로 높고, 바람은 거의 여름 태풍급으로 예보되어 있는 날에 말입니다.ㅎ

내일 기상청 예보보니 낮부터 바람이 어마어마 하네요.곤돌라 운행 못할 것도 같고...

야속한 날씨...

덜 잊혀진

2014.03.14 21:15:16
*.106.106.188

앗.. 죄송합니다. ;; 하지만 사실은 별로 빨아 먹지도 못했습니다. ㅋ

의무실도 방문(지인분 심한 부상 아닙니다). 점심 먹느라 1시간여

쉬었구요. 특히나 골드는 내일 아침에 상태 제법 괜찮을 듯 합니다.

오늘 오전 골드 좋았다고 하구요. 4시경 상태가 물기없이 굳는게..

내일 오전 추천 드립니다~. ^^

 

너굴너굴~

2014.03.15 01:48:12
*.48.119.88

추천
1
비추천
0

 

올시즌 유난히 경조사 많았던 덜~님 ,,여한없이 보딩하신듯 합니다.ㅋㅋ

눈만오면 어김없이 경조사가 생기는 특별하신분.. ^^=b

먼저 시즌오프라 송구스럽습니다.

마지막까지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덜 잊혀진

2014.03.15 20:28:55
*.106.106.144

시즌 초에서 중간까지는 토요일도 가지 못했었어요.

세상에는 가끔 우연의 일치라는 것도 있는 겁니다.ㅋ

말씀 고맙구요.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너굴너굴~ ^^

아싸아~~

2014.03.15 07:41:23
*.62.162.91

""내가 아는 사람, 나를 안다는 사람, 많이 보던 사람, 어디선가
본 듯한 사람... 등등 제외하면, 남는 인원은 그다지 많지 않음.""이말은 덜님아는분들이 거의 다...ㅋ
어제 오늘 미련없이 달리시는군요.
글구 오늘도 의무실 방문이 관건!

덜 잊혀진

2014.03.15 20:30:47
*.106.106.144

주변에 몇몇분들하고 어울려 다니다 보니, 더 그렇게 느꼈나 봅니다. ^^

의무실은.. 어제(3/14) 용평에 상주하는 분이 사정이 생겨서 갔었습니다.

오늘은 다행히 괜찮은 듯, 다시 슬롭에 나오셨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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