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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개장 41일차.)
*. 날씨.
내가 본 온도는 영하 13도, 상주자는 영하 18도 봤다고 함. ㅋ
코끝 찌릿~. 햇빛이 따뜻하고 하루 종일 10도 조금 아래 기온.
심하게 춥지는 않습니다. 다만 바람이 다소.. 강하기도.. ;; ㅋ
*. 설질.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아침에 강설, 단차나 자갈은 없어요.
12시경 딱~ 내 취향, 약강설에 날이 잘 박히는 이쁜 상태.
마감을 향하며, 부분적으로 벗겨진 곳은 빙판 노출.
곤돌라까지 탄력 받느라 짬짬이 들어 간 그린.. 낮에는 꿀.
늦은 오후, 날 세우면 아래에서 비명 소리.
2시경 블루(아는 분이 같이 가자고 ;;).. 푸석 얼음 위 모굴.
*. 인파.
..) 한낮의 그린. ㅋ (오후 2시쯤에 모 은행 단체 들어 옴.)
*. 기타.
-. 파크는 키커의 기본 모양은 나왔고, 립은 아직 만들지 않음.
골드 상단 부분 제설기 몇개 돌리는 중. 넘어 가지는 않았으나
곤돌라에서 먼발치로 보임. ^^
-. 1/18(금)에 헝글 단톡방 분들 온다기에 숙소를 만들었는데,
인원 조정이 있을지.. 주최자가 어떤 방향을 잡았는지 몰라서
대기 중. 그 와중에 그린/빌라 콘도 도와 주는 천사분도 등장.
능력 좀 발휘하면, 50명 받아도 수용 가능한 분위기. ;; ㅋ
-. 며칠 전 곤돌라에서 만났던, 렌.파. 담당하는 박J원 패트롤.
오늘 다가와 인사하기에, 며칠간 갖고 다니던 커피믹스 전달.
"감사합니다" 하며 정중한 인사.. 후에 상자를 다시 살피더니
완전히 감동 먹은 표정. 몇자 써 놨거든요.. 내용인즉,
패트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지나던 고객이,
마음을 담아서.
꽃보더 잡는거 포기했으니, 꽃패트롤 뒤나 따라 댕겨야쥐~.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그린에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덜님이 "사진 촬영해야하니 비키세욧"하신거아녀요...ㅎ
간만에 추천 첫번째, 댓글도 첫번째.
예전에 첫째가 쉬웠는데 이젠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