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질 회복했다는 소리에 갈비 금간거 무릎쓰고 주간 타고 왔습니다.
주관적이니 걸러 보시고 내일 일정에 참고하세요.

날씨
일기예보 참고해서 낮에 더울줄 알고 경량패딩 없이 나갔다가....
살짝 추웠습니다.
하루종일 흐맀고...꼭 눈내릴거 같았는데 철수할때까지 아무것도 안오네요.

슬롶
빅1 아직 닫아놨고 빅2는 흙 보입니다
빅2와 빅3는 올시즌은 끝인거 같네요.
빅1은 정설한 상태로 몇일째 닫아놨고 내일 주말이라 열지 싶은데...
열더라도 기대하면 않될거 같습니다.

오늘 타 본 슬롶은
제우스3 헤라2 헤라3 아폴로1 아폴로3 아폴로6 입니다.
전체적으로 지난주 강우 데미지 아직 있습니다.
(빅1 완전 복구 되었다는 글보고 갔는데...그 글 올리신 분들 하이원 설질 잘 모르시는듯...ㅠ)
가장 좋은 슬롶은 제우스3=헤라3 > 아폴로1>헤라2>아폴로6(쒸레기)입니다.
헤라2 까지는 경기권 기준으로 볼때 우수합니다.
다만 날이 흐려 설면이 잘 안보이는데다 감자에 눈이 무거워 프레스 약하게 주면 튕겨서 신경 많이 쓰면서 타야 했고
아폴로6은......주말 가시더라도 왠만하면 가지 마세요.
맆트 대기줄 피하려고 가시는 분 계실테지만 아마 원런 후 바로 발걸음 돌리실 겁니다.

결론.
하이원이 슬롶 복고 할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허나 대자연의 힘앞에 완벽히 피하진 못했습니다.
내일 가시는 분들
프레스 강하게 주고 타시거나
아예 설렁설렁 타시거나
하시길~~~~~

덧
오늘 헤라3에서 빨간 상의 입고 돌핀 치시던 분.
좋은 구경 시켜줘서 감사했습니다.
멋있었습니다.
역시 강호엔 알려지지 않은? 고수분들이 참 많네요.

남은시즌이 그리 많지 않네요.
헝글님들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시즌이 되시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