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휘팍 주차장에는 정말 차가 많습니다.

금요일 아침에 유스호스텔 앞쪽의 주차장에는 이미 만차가 되어 퍼브릭 CC 쪽 주차장에 주차해야 하네요. 

오늘 (토요일) 10시 정도 갔는데요.

퍼브릭 CC 쪽 주차장 마지막 부분에 간신히 주차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제가 본 것 중 가장 많은 차량이 온 듯.)

방문한 차량수에 비하면 슬로프에는 예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금요일에는 호크, 이글, 콘돌은 주야간 모두 대기시간 길어야 5분이며,

저녁 7시 지나니 팔콘도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오늘 토요일 오전에는 이글리프트가 고장나 있어 몽블랑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호크만 두어번 탔었는데요.

그래도 대기줄은 10분 정도면 되는 것 같습니다 (호크가 그나마 빠릅니다).

펭귄이나, 팔콘은 호크보다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곤돌라는 40분~1시간 ?.

이글리프트 수리된 이후에는 몽블랑으로 올라가는 이글은 길어야 5분, 콘돌은 길어야 10분 정도 대기하면 탈 수 있네요.

작년에 대기줄이 2배 이상 길었던 것에 비하면 

올해 휘팍의 리프트 운영은 조금 좋아진 것 같습니다.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매일 하나 정도의 리프트가 고장나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에는 호크, 토요일에는 이글.

2주전에 왔을 때도 하루에 하나 정도의 리프트가 고장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10명중 1-2명은 마스크 쓰지 않거나 입만 대충 가리고 다니네요.

리프트 대기줄 서있을때만이라도 마스크를 제대로 썼으면 합니다.

아직도 리프트에서 담배 피우는 분들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