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12도에서 시작 14도
자켓 안에 얇은 패딩입으니 3시간동안 추운 줄 모르고 탓어요
손이 약간 시려워서 곤돌라를 몇번 이용했습니다
이런 날 후드 입고 얼굴 빨개져서 타는 어린 학생들 대단합니다
인원
전구간 리프트 대기 없었습니다
곤돌라도 혼자 탈 수 있었어요
발라드 슬로프조차도 여유있었구요
학단...없었습니다
테크노를 올려다보면 아무도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잘 타는 분들은 어제보다 많이 왔더군요
설질
예상하시다시피....
이번이 9번째인데 제일 남 달랐던 설질
동생이 자연설과 인공설이 섞이면 좋다고 했는데 바로 이거였구나....느낄수 있는..
데크에 에어건을 불면 밀가루 날리듯이 술술 날라가는...
제가 날을 박고 타는 건지 어떤지 모르지만 뭔가 라이딩하고 난 뒤의 느낌이 슬러쉬나 눈 오던 날과는 달리 깔끔했습니다
저는 내일은 쉬고(피곤 했는지 코피 나더라구요 ㅋ)
목요일에 다시 들어올겁니다
이런 설질이 그대로 유지되겠죠
스키장은 올 때마다 다른게 매력이네요
내일 밤샘 달리려는데 슬로프 어디어디 열리려나요 ㅠㅠㅠ
클래식 닫히나ㅣ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