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다녀왔는데 경춘고속도로 타고 강촌ic로 나가서 갔다왔어요..

갈때는 어제 온 눈이 거의 녹아서 갈만했는데 간혹 음지인 길은 안 녹은 구간도 있었습니다.

오후 타는도중 함박눈 내려서 오늘 야간이나 새벽가시는분들은 길미끄러울수 있으니 살짝 조심운전하시면

큰무리는 없을듯..

전체적으로 설질 괜찮았으며 발리쪽에 강습인원많아서 초급자 들이 중상급으로 많이 올라와서 낙엽으로 눈을

쓸어담아주는 덕에 간혹 아이스반이 나와있었으나 세시쯤부터 내린 함박눈이 많이 덮어줘서 좋았습니다.

오늘 첨 비발디 쏜건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고글도 안꼈는데 함박눈떨어지고..;;

그런데 비발디 원래 전 코스가 경사가 좀 있나요?

발리인가..초보자 코스빼고는 경사가 타 스키장 보다 전체적으로 심한듯?

트릭좀 연습하러 갔다가 눈빨날리고 사람도 평일치고 의외로 단체많고 그래서 그다지 즐겁진 못했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슬로프는 대명가는길에 있는 강촌이 더 재밌는듯?

다른건 다 제껴놓고 오늘 강원도권 스키장이나 뭐 다른스키장들도 정설후엔 야간설질 최상의 컨디션을

보일듯 하니 생각하지말고 쏘세요~ 저도 눈날리는 낮에가지말고 야간이나 타러갈걸 하고 후회중.^^

안전운전 안전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