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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도착후 장비보관소앞 내리는 눈.. 아침 9시 이전
해뜨는 매봉산^^
아침 첫 곤돌라에서 바라본 베이스
오전 발라드
오전 클래식
오전 정상 (테크노 하차장)
9시 40분에도 눈이 내립니다.^^
오전, 눈 내리는 테크노
오전중 한적한 펑키
바람이 불어 구름을 몰아오는 오전에
리프트에서 눈이 날립니다.
맛난 점심 ^^
눈이 안붙어요~~ 굿~
펑키 위로 떠오른 태양
오후에도 테크노 리프트는 하이패쓰~~
발라드는 버글버글~~
오후의 테크노
락~~ 생각보다 좋았습니다~(오후)
오후 테크노에서 바라본 베이스
오후의 발라드.
이정도면 주말대비 인파는 없는 편인것 같습니다.
오후, 곤돌라에서 바라본 메인센터
안녕하세요~ 너굴너굴~ 입니다.(_ _)
오늘 예보에 눈이 있었던가요?
제 기억에는 구름많고 바람쎈~ 낮최고 기온도 영하임을 확인한 날이었는데
새벽부터 파주에 눈발이 날렸습니다.
비발디까지 어느새 눈이 내리고 있었어요!
오전간은 거센 바람에 구름이 낄 때 눈이 내리고
바람에 구름이 걷히면 해가 잠깐 나오면서 약간의 소강상태..
반복하는 날씨였습니다.
시작기온은 영하 8도로 시작하여 낮최고 영하 6도까지 확인했으나
이내 영하 7도~영하6도 오락가락..
생각보다 찬바람에 종종 볼떼기가 빨갛게 익네요~^^
(볼빨간 사춘기 되기엔 멀리 와버렸지만요~;
볼빨간 갱년기가 오려나요..ㅋㅋㅋㅋㅋ)
오후에는 구름 걷히고 해가 나옵니다.
오전에는 테-힙을 주로 이용했고
오후에는 테-테/테-펑-발/클-레-발/락-발/클-째 이용~~
힙합이 선방했고 낮은 기온에 수분이 좀 빠진 상태라,
데크에 눈이 안붙어요!(이건 좀 좋아요 ㅋ)
엄청 쌓이는 눈은 아니었지만 습설 아니어서 다행이었고
슬로프 컨디션 회복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늘 기온에 비는 안내리겠지만...
요즘 겨울 날씨에 비가 아닌게 다행이겠지요..ㅠㅠ
락 왼쪽 기문은 3시 넘으니 철거하네요~
락 왼쪽에 투명한 아이스 발견~~
그 외에는 벗겨진 구간이 있으나,엣지 박히는 단단한 눈층이고
슬로프 전체적으로 쫀쫀한 느낌보다는 설탕끼 있는 눈들이 분포중입니다.
4시 직전 하산할때 째즈는 설탕 공장인줄 알았습니다.
이것마저 감사하죠..
지난주 영상 기온에 절망적이었는데,
기온만 내려가도 견딜만합니다.
발라드+째즈는 오후에 약간의 대기가 생겼으나
테크노는 하루종일 하이패스~~
곤돌라는 2번정도 이용했는데
3~4분 가량의 대기가 있었습니다.(그래도 주말대비 애교수준..)
발라드만 버글버글했고~ 전체적 슬로프는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덕분에 득턴을 위해 하루종일 부지런히 타고 철수합니다.
2시 40분되니 리프트 통과가 안되서 다시 당황..ㅋㅋ
차단기 틈새로 몸을 꾸겨넣고 통과한뒤 메인센터 인증받고 다시 탔네요.
점심은 간단하게
오징어짬뽕+단무지+떡볶이+콜라+삼각김밥(새벽에 편의점^^)
배를 채우니 몸이 따뜻해집니다.
오늘은 바람때문에 더 추웠던것 같아요.
내일은 바람보다 낮은 기온에 더 추울 예정이니
출격 준비하시는 헝글님들 따숩게 무장하시고 안보하세요!!
그래도 낮은 기온이니 열심히 제설해줄거라 생각해봅니다.^^
저도 귀가후 깔깔이를 꺼내 보렵니다;
그럼 이만 셔틀에서 눈붙이러 총총...
너굴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