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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가는길,
오전 7시에 아신대 교차로 지나니 저 멀리 능선위로 동이 틉니다.^^
단월에 들어서니 서쪽하늘에 보름달이 기울고 있어요~
어제가 보름이었어요!
힙합에 열일중인 정설차!
오전중 한적한 째즈~
당일에만 진행하는 카브배 종합활강으로~
테크노는 완전히 폐쇄~
오전부터 시끌벅적입니다!
유트브 생방송 진행도 하더군요~^^
째즈 정상에 롱다리샷!!
한적한 오전의 클래식~^^
레게와 오솔길 갈림에 잠시 멈춰 봅니다.^^
비발디 전문 사진가님께 웹캠 포착당했..;;;;
웹캠 보고 포즈도~~
웹캠으로 샷 잡아서 보내주신 감@님 감사합니다~^^
멀리서도 열일하시는 직업의식!!
오전간 체온조절 실패로 들어간 째쯔까페~
역시 아기자기합니다.
핫초코 한 잔~~ 호로록~^^
오늘의 점심도 정상에서 라면과 김밥..콜라..
진리에요 ㅋ
만두도 추가해봅니다.
림*님께서 제공해준 달달한 카스타드도 꿀꺽♡
오후에는
발라드 대기줄이 살짝 길어졌으나,
금요일치고 인파가 많이 없었어요!
발라드가 텅텅 비었습니다!!
비시즌 비벙때 동물가족 곰*님께서 주신 선물로~
열심히 발라주기~~!!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양평국도에는~
노을이 지고 있어요.
양수리 강물에 비친 노을빛 멋집니다!
구리쯤 다가오니..강 건너 커다란 노을이~ 건물 사이로 아롱거립니다.
동트는 것도 보고~
달지는 것도 보고~
해지는 것도 보고~
다양한 풍경이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너굴너굴~입니다.^^
금일 테크노에서 진행되는 스키 대회로
일찍부터 명당자리가 만차...;;
오션월드 주차장까지 가봅니다.
도착해서 차량 온도가 영하 11도였는데,
9시 기준으로 빠르게 상승..기분좋은 영하 기온을 유지하다가
오후 1시쯤 0도..
오후 2~3시 되니 영상 2도까지 상승했어요!
쾌청하게 해가 떠오른 날씨에,
오전중 테크노 리프트 하차장 바로 아래쪽에는(펑키지나) 골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얇게 입고 슬렁슬렁 탔는지,체온 조절에 실패해서
째즈까페 들어가 핫초코 한 잔으로 몸도 녹여보고~
정상에서 빠른 점심도 먹은 금요일이었습니다.
오후에는 깔깔이 껴입고 되도 안되는 알리를 평지에서 연습했더니
영상 기온에 땀이 뻘뻘...;;;
체온 올리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더라고요~~ㅋㅋ
테크노는 대회로 막아두어,
락,테크노 제외하고 이용했습니다.
오전중 째즈는 지렸어요~ 성수기 설질~ 오후까지 잘 버텨줍니다.
쫀닥거리고 가볍게 날리는 눈가루에 엣지 잘박히는 상태였습니다.
의외로 레게가 선전했고~
힙합은 눈양이 많고 알갱이도 많았습니다.오후에는 마구 꿀렁거는 상태였습니다.
오전의 발라드는 좋았으나 오후에는 범프도 많아지고 설탕스러워졌어요!!
이렇게 발라드 무너지나요;;;
오후 펑키에는 엣지 자국대로 파인 구간이 많았습니다.
락은 이용하지 않았지만 이창우 레이싱스쿨 연습으로 기문이 꽂혀 있었습니다.
오늘의 슬로프 선택 여지는 많지 않았습니다.
힙합을 타도 테크노 대회때문에 리프트 탑승장까지 오는 길이 평소처럼 수월하지 않았어요!
아직 높은 영상기온 아니어서~
아직은 설질이 잘 버텨주고 좋습니다.
다음주 높아질 기온과 날씨에 ..걱정이지만요 ㅠ.ㅠ;;
발라드+째즈는 오전간 대기가 거의 없었는데, 오후에 발라드 대기가 좀 길어졌고
곤돌라 대기도 거의 없어서 빠르게 이용했습니다.
리프트에 유투브로 생중계되는 대회 방송을 지켜보는 스키어가 많았습니다.
중간에 광고? 타임에..(좀 길었습니다..ㅋㅋ)
하이패스였던 테크노 대기줄이 10분가량 생성됬어요!!
대기줄로 모인 인파 덕분에 마감시간 4시 30분까지 채우지 않고 철수합니다.
장비 정리하면서 선물로 받은 왁스도 베이스에 촵촵~~발라주고요~^^
편의점에서 환타 파인애플 사고~시원하게 드링킹 하면서 귀가했습니다.
주말에 인파가 많을것을 예상해보며..
오늘 점심에 카스타드 제공해주신 림*님~
비발디 웹캠으로 클래식에서 포작해주신 감*님~
왁스 제공해 주신 곰*님~
모두 감사합니다.(_ _)
덕분에 오늘도 꿀같이 신나게 달리고 마무리합니다.
모두 안보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세요~!!
너굴너굴~~^^
기타(개인적 이야기니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선택사항)
버스라인이 셔틀을 별도로 운영중인데, 예전과 방식이 많이 달라졌어요.
유료예약+전일 4시까지 예약+취소가 가능한데
'조기마감'될 수도 있다는 문구를 넣어두고
귀가행 만차라 예약이 안된다,불가하다라고 3번째 퇴짜 맞았습니다.
그럼 리조트행도 예약을 받지 말아야하는데..그건 또 열어두네요.
당일 왕복하는 사람은 어떻게 이용하라는건지...ㅋㅋ
3번의 상황 모두 버스라인 전화했으나,숙박고객이 예약을 하는것으로
만차가 되어 증차가 불가능하다네요..(안됩니다~ 불가합니다~)
귀가행 예약 가능한 곳으로 예약할수는 있다며..@_@(알아서 가라는거겠죠..)
예전에 비발디에서 직접 운영할때는 당일 왕복 손님 예약이 우선이었는데 말이죠..
한명이라도 비발디에 더 들어와야 영업 이득 아닌가..싶고.
지금 이 상황이 버스라인에서 얘기하는 빅데이터 활용한 운영인지도 궁금해지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이런 당연한 얘기를 듣고자 함은 아닙니다.
저 외에도 셔틀을 이용하는 사람들중 예약이 안되서 못들어 오는 분들이 많거든요.
어쩐지..예년보다 평일 인파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
지난 시즌에 이미 정뗏는데, 3~4시간 더 잠자겠다고 욕심부린 제 자신에게 자책을 해보는 중입니다.
여튼,지난일 후회해봤자..ㅋ
다음 시즌도 닥쳐봐야 알겠지만 마음이 좀 더 후련해진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남은 시즌은 열심히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너굴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