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간 강촌이었는데~ 가기전에 이미 설탕눈이라는 소식듣고 보관왁싱 되어있는 채로 1박2일 갔습니다
어제 낮 12시쯤 도착하니 사람도 별로없고 생각보다 괜찮아보여서 그때부터 왁스제거하고 세팅해서 야땡탔습니다
하핫 땡보였는데 드래곤내려오는데 토턴하면 그대로 박히고 힐턴은 잡아주질 못하더라고요 2년만에 넘어졌는데 너무 아팠다는.....ㅜㅜㅋㅋㅋ
디어로 갔는데 제가 기억하는 제작년 강촌의 2월ㅋㅋㅋ 페가도 마찬가지
결국 드래곤2번 디어2번 페가1번타고 8시 좀넘어서 접었습니다
왁스제거하고 세팅까지해서 세시간 넘게 걸렸는데 본전도 못찾고.... 후
대신 눈썰매장 옆에서 가족들이랑 번갈아가며 데크썰매 탔습니다ㅋㅋㅋㅋ
새벽 두시까지 슬로프보다가 잤는데 잡아주지도 못하는 눈인데도 다들 열심히 타시더라구요
대기시간도 좀 있는것같았어요. 야간대기시간은 5분 조금넘게~
오늘아침 9시 30분기준 사람이 너~무 없어서 놀랐는데 알파이너분들도 여럿계시고 대충보니까 어제 야간보다 훨씬 좋아보이더라구요
글이 길었는데 결론
주간 땡보+3시간정도까지는 좋아보임.
야간은 땡보의 가치도 없음.....
아 저는 only! 라이딩이라 설질이 별로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니 감안해서 글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간만에 방문한 강촌 좋았습니당♥
내년엔 시즌권끊어서 다시갑니다-★
다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