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영하5도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영하1도정도?
춥네요. 바람도 솔솔 불고..술이 덜 깨서 그런지 감기기운 때문인지 으슬으슬..
인파는 강습이 많네요. 드래곤쪽은 바글바글 디어쪽은 그래도 널널하구요. 리프트 대기는 뭐 거의 없다시피..
가장 궁금해 하실만한 보강제설의 결과?
디어쪽 처음엔 약간 딱딱한 설질이였는데 (비클은 베이스로 뭉개줘야 제맛!) 시간이 지날수록 타기 좋아졌습니다. 보강제설이 효과가 있네요. 제 무거운 몸을 잡아주는데.. 근데 문제는 제설량이 많지 않았는지 설탕 기어나오기 시작했으요.. 헐..
페가쪽 급사 이전까지는 감자들이 많이 굴러다니네요. 전체적으로 탈만한데, 급사구간엔 가끔씩 자잘한 감자들 있고 아주 가끔 주먹만한 놈들.. 약간 위험해서 패트롤에 말했더니 치운 모양이더군요. 패트롤분들 늘 감사합니다. 설질 자체는 디어보다 조금 더 좋은 편. 느끼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밑에서 봤을때 오른쪽에 또 폴대 꽂았네요. 왼쪽에 꽂지 좀.. ㅋ
드래곤은.. ??? 한 느낌. 보강제설 안 했나?? 이건 설탕도 아닌것이 밀가루도 아닌것이 희안하네요 것 참. 데크를 받쳐주는 느낌이 있다 없다.. 모르겠네요. 실력이 미천하니 이것도 저것도 힘드렁..
저랑은 상관없는 슬롭인 래퍼드도 조만간 열겠네요. 눈 쌓인것 보니..
그래서 결과는? 래빗 슬롭 설질이 최고 ㅡㅡ;;;
야땡 기대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22시부터 디어쪽 보강제설 또 한다니 오시는 분들 참조하시길. 드래곤쪽만 연대요.
소식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