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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번째후기
보드를 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산 왕복 기름값도 있고하니 출격으로 칠께요~;;;;ㅎ
일이있어서 저녁 9시넘어서 일이끝났습니다.
9시넘어서 지산출격할 마음을 먹고 일보고 있는와중에 아는형님에게서 지산에서 보드타다가 하야부사형님이 엠브란스타고 병원
으로 후송되는걸 보셨다는 전화가 8시쯤 전화가 왔었습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써니에게 전화해보니 어깨골절을 당하여 후송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써니는 스폰받는 업체에서 촬영이
있어서 병원을 같이 못갔다고 많이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일을 서둘러 끝내고 9시30분쯤 용인 병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병원가는 길에 하야부사형에게 전화해보니 10시30분에 수술예정
이라고 하시네요... 도착해서 병실을 가보니 쇠골골절로 핀을 박는 수술을 실시하신다고했습니다. 전시마취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옆에 하야부사형님아는 동생분들 2명이 같이 있으시더라구요. 옆에 있는 사람 불안하지 않게 웃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찡했습니다...ㅜㅜ 수술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뒤로 하고 지산으로 향했습니다.
지산에 도착해서 항정쌀만나서 같이 베지말한잔하며 정설타임동안 20여분 남짓 벤치에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무적형님
만나서 이야기하다 집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설질은 나름 강설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직접 타질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밑에서 슬롭을 바라볼때는 설질상태는 생각보다는
좋아보였습니다. 오랜만에 눈봤더니 조금 기분은 풀리더라구요.
금일 저녁 번개가 있는데 안좋은 소식이 들려서 힘이 많이 빠졌지만 하야부사형님이 웃으시며 다음주 번개때 놀러 나오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어서 완쾌되셔서 같이 웅진다녔음 좋겠습니다~ 어제 속상한 마음에 집에와서 소주와 맥주 말아서 먹었더니
술이 안깨서 조금 횡설수설하네요...ㅎ
저녁에들 뵈여~^^
어제 형님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구요
답답한게 많았는데 형님 얘기듣고 그나마 좀 풀린것 같네요ㅎㅎ
어제 뉴올에서 박광수프로가 초보자인지..라이딩을 강습하는
기이한 장면도 목격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