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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퇴근하다가 정말 너무너무 보드가 타고 싶어서...
미친척하고 집에 들어가자 마자 장비 챙겨서 천안에서 지산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9시반 정도가 되더군요...
몸풀기로 뉴올에서 3~4회정도 라이딩해 봤습니다...
설질...
최상의 설질은 아니지만 지난주에 비하면 정말 좋은 설질입니다...
저처럼 라이딩만 주로 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쏙 드셨을듯... ^^
블루로 이동하여 11시까지 3~4회 라이딩 하였습니다...
중단부 킥커쪽으로는 제법 큰 감자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처음 내려올때 슬롭상태 확인한다고 슬렁슬렁 탔기에망정이지... 그냥 쏘고내려왔다면 깜놀했을수도... ^^
주차장에서 바인딩 다 풀고 40분가량을 고민끝에 바인딩셋팅, 센터링 다시 조정하고 심야 들어갔습니다...
기온은 -5도를 가리키고 있었고... 설질은 오히려 야간보더 훠~~~얼씬 좋았습니다...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뉴올에서 전투보딩으로 2시까지 타다 철수 했네요...
혹시 뉴올에서 심야에 첵크남방에 빨간비니쓰고 바닥쓸고 다니는 넘 보셨다면... 접니다... ㅋㅋㅋ
* 뉴올하차장에 눈이 부족하여 내려오실때 전향으로 내려오시면 갑자기 데크가 멈칫해서 깜놀하실수 있습니다...
후경으로 내려오시면 아무문제 없으니 주의하세요 ^^
전 이번주 토,일요일 새오 들어갈듯합니다...
이번주는 꼭 아싸아님도 뵈어야 할텐데요 ^^
그럼 어제도 그렇고 최근에 자주 사고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모두 시즌말까지 안전보딩하세요 ^^
혹시 트윗하시는분들 맞팔해서 서로 정보공유해요 ^^
@aeacides 입니다...
아.. 후기 쓰고 나니 저보다 먼저 올라와있네요 ㄷㄷ
어제 계신줄도 모르구; 근데 체크남방은 본거같애요! 빨간색 맞나요? 트릭 입문복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눈여겨 봤더라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