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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후기 올려보내요.
부상으로 한동안 지산 못들어가다가 아직 완치안된 상태지만 그냥 들어가봤습니다.
설질 : 뉴오렌지 상태는 잔모글들이 많은상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잔모글들에서 이런저런거 하며 놀기 참 좋아하는데요
몸 상태가 메롱이라 라이딩시 턴할때 찌릿거려서 낙엽으로만 내려갔네요..ㅡㅡ;;
날이 포근해서 전체적으로 푸석거리긴 했지만 설질 자체만 놓고 볼때는 괜찮은 상태였습니다.
웨이브 : 웨이브 진입라인쪽에 패트롤이 한분 항시 대기하시며 진입인원 조절 하시더군요.
예전에는 마구잡이 식으로 질서없이 강습하는 분들이 스키학교생들 질서없이 출발시키고 웨이브입구나 위에서 강습하는모습들이
자주 보였는데요 그런 모습이 안보여서 좋았습니다.
웨이브는 총 6단 웨이브이구요. 높이가 많이 높지는 않지만 그랩연습이나 스핀연습하기는 여전히 웨이브 만한곳이
없는듯합니다.
온도 : 영상 5도내외 (해가없어서 그나마 설질이 유지가 되었던듯합니다)
임시파크 : 뉴오렌지 한번탄후 턴시마다 찌릿거려서 좌절후 임시파크쪽을 한번 가보았습니다.
턴할때는 아프더니 오히려 직활강하니 상하체를 비틀필요가 없어서인지 훨씬 편하더군요.
대신 리프트타고 진입하기에는 블루 상단에서 턴을하고 내려올수없어서 하이컵하며 상단쪽 스몰킥에서 대부분놀고
하단 6미터 킥 두세번 탔습니다.
임시파크 구조는
위쪽에
2미터 4미터 킥이 더블킥으로 설치되어있구요.
밑쪽에
6미터 9미터 킥이 더블킥으로 설치되어있습니다.
옆쪽으로는 지빙라인이 있구요.
리프트런도 가능하고 하이컵도 가능합니다.
주간은 10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인거같구요
야간은 7시부터 - 저녁 10시까지 오픈인듯합니다~^^
킥 랜딩존은 각이 있게 잘 뽑아놔서 랜딩충격은 없었습니다.
진통제 도움으로 하루 재미있게 즐기고 왔네요.
슬롭에서 이것저것 하고싶고 킥에서도 스핀감고 싶지만 몸상태가 메롱이라 아무것도 못하긴했지만
눈위에서 놀다온것만으로도 기분은 좋네요~^^
야간 즐기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기다 오셨으면 좋겠네요~
부상인데도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