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쪽 설경은 최고이지만 슬롭의 상태는 저렇지 않습니다. 이미 정설을 몇번 마친상태이기때문에 파우더 설이아닌 대부분 강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해가뜨면 타기에 좋지만 오전개장후 타면 엄청난 강설 입니다.....

지난 삼일절 갔을 때 설경 하나는 최고구요, 급상승한 기온 탓에 설질은 사상 최악이었습니다.

울화통이 터져 2시간여만에 장비챙겨 철수....기온이 급떨어졌다고 얼마나 나아졌을지는 의문이네요.

  ㅋㅋㅋ...  설질을 보셨어야 하는데... 아랫 쪽 설질도 가보면 알 수 있어요! 강설? 글쎄요~

삼일절날 땡보딩부터 오후4시까지 보딩했는데요.

설질 지금껏 겪어본 설질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정설도 안해서 정상부근은 모글투성이고

하단부는 습설을 잘 밞아놔주셔서 완전 설질 최악이더군요... 차라리 슬러시가 더 좋다는...

27일 일요일 오후에 함박눈 내릴때가 최고였지요

3월1일에는 솔직히 설질은 별로였어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