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비해도 손색없다는 후기보고 퇴근 후 김밥 한줄 먹고 바로 출격했슴다.

기온은 영하 1도, 블루, 오렌지 리프트 가동, 대기시간 1분 내외.

처음에 블루쪽으로 가니 7번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아싸~ 황제보딩~인가? 하고 7번을 처음으로 탔는데, 사람이 없는이유가 있더군요

7번 : 설탕뿌린 감자밭... 여기는 제설 안한듯.

그래서 바로 오렌지로 이동 (뉴올은 가동 안함)

2번 슬롶은 내려가는 쪽을 봤을때 제설기와 가까운 왼쪽부근은 상당히 양호 함

오른쪽 부근은 설탕끼가 있더군요. 카빙하시는 분들 턴 다 터지더라구요.ㅋㅋ

5번은 설탕과 보강 눈이 썩여 있습니다. 눈상태는 양호

아~ 그리고 뉴올에서 오렌지로 떨어지는 부근은 끈으로 막아놨는데,

폭풍제설의 흔적이 남아있는 발자국 없는 환상의 설질이 있더군요.

들어고 싶어 미치는줄 알았음..

그래서 끈바로 옆에서 바인딩만 했네요 ㅎㅎ

1월에 비교하기는 조금 오버지만, 3월 임을 고려하면 괜찮다고 볼수 있겠네요.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는데, 오늘도 제설 했으면 좋겠네요.

지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