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타던 장비는 에라 입니다.
리뷰는 2545에 있으니 궁금하시면 참고해주시고요,
일단 베네덱 에라는 기존의 1기 에라와 비슷한점이 많습니다.
탓을때의 느낌은 프리스타일에 좀더 가까워진 에라보드 입니다.
일단 플렉스는 노즈쪽이 약간 말랑해젔으며 폭도 살짝 넓습니다. 특히 보드의 뒤틀림 즉 토션 도 굉장히 말랑해 젔구요. 테일의 플렉스는 비슷합니다.
한마디로!!!
기존의 에라보다 타기쉬워 젔다는 장점이 있으며 단점역시 타기쉬워진 반면 기존의 에라에서 느껴지던 강한 개성과 리바운딩이 많이 사라젔다는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에라는 에라인지라 카빙에서는 역시 다른 보드들에 비해 뛰어납니다. 1기 에라의 강한 리바운딩은 없지만 에라가 제공하는 안정된 라이딩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글고 기존의 에라에 비해 많이 가벼워저서 스핀이 쉬워 젔습니다.
또 넓어젔다는것은 점프에서 안정감을 주고요.
스피드는 기존의 에라와 별다른점이 없습니다. 그렇게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습니다.
좋은 보드냐고요?
제가 보기엔 타기 어렵지않은 다용도 데크라고 말할수있겠네요.
그룸런, 파우더, 모굴, 파크, 레일, 점프, 파이프, 돌밭 가리지 않고 타시는 분들께는 쉽게 즐기기 좋은 Freestyle 데크가 될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