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경력은 한 4년 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막데크,렌탈을 한 2년 사용하고...
나머지 2년은 드래곤 파워스 등등 타 보았는데요...
숀화이트를 타기 전에는 그 데크들이 무난하고 좀 무게가 있던것을 탄 것 같아요...
그 이후로 06-07 숀화이트를 얼마전에 업어와서 탔는데...
주위에서 오~~~~하는 탄성이 나오더라구요. 뭐 주위에서 데크보고 부러워 한것이 아니구요.
딱 라이딩하는 속도에 감탄을 하더라구요.저도 많이 놀랐어요..ㅎㅎ
어떤분이 꼭 숀화이트가 스포츠카라고 비교한 것 같은데 그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제가 더 놀란건 아는 형의 속도를 이제는 따라 잡는 것에 무지 만족하고 있어요...ㅎㅎ
그 형의 데크는 03-04커스텀X인데 거의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언제나 저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죠..
숀을 타기전에는 실력이 딸려서 그런줄 알았는데...숀으로 바뀐 이후로는 커스텀엑스와 비슷하게
라이딩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주위사람들이 놀랐죠...ㅎㅎ
그렇지만 아직은 커스텀엑스의 안정감은 숀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뭐 라이딩은 그렇게 떨리는 건 모르겠구요. 그렇지만 안정감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아요.
내공이 쌓이면 좋아질지도 모르지만요...
그리고 숀화이트로 기본으로 알리를 하는데 역시 제대로 알리를 쳐서 올라가면 그 탄성을 느낄 수 있는데요...탄성은 알아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그 탄성에 놀라서 랜딩하고 바로 역엣지..ㅠㅠ 어깨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휴;;
참고로 헬멧이 저를 여러번 살렸죠...ㅋㅋ 헬멧은 진짜 착용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헬멧 착용하지 않고 트릭하다가 제대로 걸리면 머리 깨집니다...ㅎㅎ
참고로 전 헬멧도 숀을 쓰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내구성 좋은 것 같아요.
결론을 내리면 <제 생각임>
숀화이트는 스포츠카입니다.ㅋㅋ농담이구요.
1). 속도는 알아주는 데크인것 같아요..
2). 라이딩시에 떨림이나 안정감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아요.
3). 탄성은 제대로 힘을 조절해서 타이밍을 잘 맞추면 하늘로 올라갑니다.ㅎㅎ
4). 모양은 내년 숀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하게 잘 나온것 같아요...ㅎㅎ
5). 내구성 아직 두번밖에 안타서 그런지 뭐 괜찮은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저한테는 숀이 잘 맞는 것 같아요.제일 중요한 것이 데크가 제 생각대로 바로바로
움직이는게 이놈의 처음인 것 같아요..
이번에 처음 느낀거죠.데크와 한몸이 된다는 것이 이런 느낌인줄은 숀을 타고 난후에 알았습니다.
뭐 제가 많은 데크를 타보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놈 같아요.
이상 허접한 사용후기였습니다.나중에 동영상 한번 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