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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요넥스코리아(Yonex korea)
2. 작성자신분 : 시승후기
3. 사용기분류 : 19년 2월 24일 휘닉스파크 시승식~현재까지
4. 기 존 장 비 : 1819 요넥스 REV, 1718 요넥스 Smooth, 1314 네버썸머 PROTO CT, 1718 나이트로 T1
5. 장 비 셋 팅 : 1920 요넥스 트러스트 161cm, 1819유니온 스트라타(54cm 21,-9), 1819 라이드 트라이던트 260cm
휘닉스파크 정상 몽블랑의 익숙한 나무 옆에 기대어 놓고 전체샷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1920 요넥스 트러스트의 전체적인 컬러는 Green&Black로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록색, 카모패턴 등의 블랙의 심플함을 좋아해서 저에겐 디자인은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같이 타는 식구들 중 한명은 영화 매트릭스가 생각난다하더군요.
실제로 보면 블랙 바인딩과 궁합을 잘 이룰법한 디자인입니다.
한국에서 요넥스 하면 시막, 시막MG, 스무스가 유명하고 스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라이딩 특히 테크니컬에 특화된 친구들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라이딩 데크에 현란한 그래픽이나 애매한 혹은 단색감보다는 저런 패턴식의 심플함을 좋아라합니다.
플랙스 109, 토션 100의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디렉셔널 데크에 4cm의 셋백을 가지고있습니다.
캠버는 이지라이드 캠버 1/2(노즈쪽은 플렛 뒤쪽은 하이브리드 정캠버?)에 스톰택 2.0의 기술력을 장착하였습니다.
스톰택이 뭔지 궁금하실까봐 대충 검색해본 정보입니다.
요넥스의 stomp tech 기술력은 스무스, REV 등 탄성을 주로 요하는 데크에
사용되는 기술력인데 뭐 복잡한 설명 각설하고 본사의 자료에 의하면 한마디?문장?으로
"카본 재료 복합적으로 사용, 경량과 탄성, 부드러운 토션을 주되 플랙스는 유지하는 조작성이 좋은 기술"
인거 같습니다 이꼬르 가볍고 튕김 좋은 타기 편한 데크..랄까요?
데크 설명은 이쯤하고 서론과 본론으로 들어가볼까합니다!
우선 저는 올해 3년차 보더이며 주로 라이딩 위주의 휘닉스파크 기준
디지와 챔피언에서 슬라이딩턴을 살기 위해 구사하는 라이딩 위주의 보더입니다.
실력은 미천하며 자세도 몸뚱이도 비루합니다만
시즌에 비해 많은 장비들을 다뤄보고 타본 1인입니다....(몸이 안되니 장비라도...쿨럭...)
시승해봤던 데크로는 버튼 커스텀X, DWD, 프라이어, 시막 등등
보유하고 있는 데크로는 나이트로 T1, 요넥스 스무스, REV, 네버썸머 프로토 등이 있으며 장비들에 민감한 편입니다.
원래는 영상을 찍어 올릴려했으나 겨울간 상주를 하고 오랜만에
서울을 오니 집에 인터넷이 끊겨있어 편집영상은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뭐 제 소개는 이쯤하구욥!
1920 요넥스 트러스트 161 총평
급사에서도 슬라이딩턴을 진입할때 시막보다는 진입이 빠르고 부드럽게 스키딩을 내주는 편.
뉴트럴 포지션을 굳이 만들지 않아도 데크의 탄성으로 뉴트럴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편.
완사 숏카빙or숏슬라이딩턴or레일투레일or에어투카빙 등 숏턴시에 데크를 믿고 다운 프레스를 주면
탄성이 알아서 턴을 만들어줘서 개인적인 실력과 크게 관계없이 좀 더 편안하게 턴을 구사할 수 있음.
이차저차 잡담~~~~~은
전체적으로 같은 브랜드인 시막에 비해서
슬라이딩 턴과 숏턴 계열에서는 어마무시한 체력을 잡아먹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리바운딩과 편안한 턴을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작은 소견으로는 테크니컬(전향)라이더들이 많이 프리로 귀화하는 추세라고 생각되는데있어서
1920 시즌에 굳이 세미해머데크를 내어놓는다하여 약간 의아했는데
라운드덱을 전일까지 타고 다음날 오전 트러스트를 타도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못할만큼 조작성에 있어서는
상당히 편안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마치 데크가 모자란 실력을 많이 메워주는 느낌이랄까요?
데크 시승기는 개인이 적는 느낌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는거라 생각하여 처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이꼬르 타는 라이더의 성향 및 느낌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여러 보드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얼마 남지 않아 슬프지만 이 남은 시즌이라도도 안보하세요~~~~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