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커스텀 164 사용기에 이어서 비슷한 시기에 한 6번 정도 라이딩 해본 라이드 프로파일 156에 대해서도 한말씀 올립니다.
라이드 프로파일 한 마디로, 커스텀 보다 상급자를 위한 보드가 아닌가 합니다. 왜냐면 컨트롤이 약간더 어려우니깐요..
토션이 무지 강합니다.
그말은 컨트롤이 어렵고, 발이 불편하고, 다리가 아프고, 하지만 슈퍼 초고감도 엣지그립이 일품이죠. 빙판이 전혀 빙판처럼 안느껴집니다.
제가 다른 보드(초보보드) 하고 계속 빠꿔가며 빙판에서 탔는데, 라이드 프로파일로 타니깐 빙판이 빙판처럼 안느껴지고, 엣지그립이 잘되요.
단점: 베이스 물결구조가 좀 이상한가, 직진이 잘나가는데, 사이드 슬립시 디게 뻑뻑함.. 다리가 무지 아픕니다.
다리 아픕니다. 하지만 그 보상은 대단하죠. 얼음을 꾀 뚫는 엣지 카빙의 신기함. 실력이 안돼도, 얼음 카빙을 함 시도해볼수 있는 보드 임다.
그 다음에 테일 탄성이 좋아서, 알리가 평소보다 많이 튕구진다는 장점이 기다리고 있고...
전체적으로는.. 커스텀 보다는 재미가 없더라..하는 결론.
사람 취향에 따라 아주 좋아 할수는 있는 보드 라 하는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