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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존왕 베어그릴스입니다.
보드연식이 늘어갈수록 기술력에 의지를 많이 하게되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몇 해 제발을 감싸주던 말라뮤트양이 너무딱딱하게 대하길래 좀 부드러운녀석으로 교체하고자
학동던전에 입성을 하여 개인적친분이 있는 모 샾 실장님을 찾아갔더랬죠.
K2의 기술력이 어쩌고 부츠가 어쩌고 한참 설명을 듣다가...
정신차려보니 이곳은 집이고 양손은 무겁고 지갑은...ㅠㅠ
각설하고 이제 부츠를 개봉해보겠습니다.
참 때 잘타게 생겼지만 이쁩니다.
이너부츠에 저 딱딱하게생긴 스폰지가 복숭아뼈와 아킬레스를 참 잘 지켜주게 생겼습니다.
이너부츠엔 찍찍이만 있고 부츠 안쪽에 보아시스템이 발등과 발목을 잡아주는 구조입니다.
보아줄은 와이어가 아닌 합사로 아주 짱짱합니다.
스위치백 바인딩과 환상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물론 샾에서 맞춰보고 사왔지요 ㅎㅎ
체 게바라형님도 흐뭇하게 처다보십니다.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K2 부츠에 관한 리뷰가 없어서 작성해보았습니다.
장비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왠지 앞으론 K2가 흥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숨어있는 레어템들이 많은데 K2는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종전까진 나이키나 써리투 부츠가 강세였고
지속적으로 많은 라이더분들이 애용하시겠지만 K2부츠도 사용 후기들이 올라오면서 제대로된 평가에 따른
인지도가 생기지 않을까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너만보아시스템..풀리지않는다면 참편하고좋겟네요 안벗고도 조절가능하니.. 이너넘깍조여서피안통하면부츠다벗어야하는데 ㅜㅜ
개인적으로 보아를 싫어했는데 다르코 신고난이후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ㅎㅎ
특히 곤도라타고 올라갈때 보아 툭하면 정말 좋더라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