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보호대 (엑시트 05-06)가 너무 빵빵하여 엉덩이 라인이 안습이었던지라
올해는 슬림한 보호대를 구입하자 라는 생각을 하던중 롬프에서 새로 슬림한 보호대를 제작하였다는
소식을 접해 냉큼 구입하고 오늘 받아보았습니다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아 간략하게나마 착용후 느낀점을 사용기로 남깁니다
(허접해도 용서하세요)
먼저 포장을 개봉하니 검정색 파우치에 엉덩이보호대와 무릎보호대가 들어있네요
엉덩이 보호대를 보니 역시 슬림하다란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일단 착용해보니 착용감은 아주 좋습니다 슬림하고 엉덩이에 착 밀착되구요
살짝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역시 슬림하다 보니 그존 보호대에
비해서 충격흡수는 살짝 덜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점을 감안하고
슬림한 보호대를 구입한거라서 만족하구요 디테일이나 재질도 괜찮습니다
보드복을 입어보니 오~ 예전의 빵빵한 엉덩이가 쏙 들어갔네요
신경 많이 쓴것 같구 밸크로도 보풀이 잘 일어나지 않는 재질로 사용했고
여튼 엉덩이 보호대는 만족..
다음 무릎보호대는 살짝 보호범위가 애매하다는 생각입니다.
무릎 중앙부분에 패드가 한겹 덧데어져 있는데요 무릎을 꿇어보면 지면에 닿는
부분은 무릎 아래 부분이 많이 닿는데 이부분이 살짝 아쉽습니다
(말재주가 없어서 표현이 어색합니다)
자세한 느낌은 실제로 슬로프에서 테스트 해봐야 알수있겠습니다
그리고 엉덩이는 사이즈별로 제작되지만 무릎은 프리사이즈 라고 하는군요
허벅지가 많이 육덕지신 분은 무릎보호대 착용시 허벅지쪽에 압박이 있을수 있습니다
요약
엉덩이라인을 지켜주면서 착용감 괜찮고 디테일도 괜찮다
빵빵한 보호대에 비해 보호능력이 의심가지만 감수할수 있다
무릎보호대는 쪼끔 불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