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크로와 버튼형식으로 생각을 해보았으나 터질우려가 컸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지퍼같은 경우에는 10번이 넘는 수정과정을 통해서 최상의 제품을
선정하여 제작하여서 아무리 유격이 크게 움직여도 지퍼가 올라가거나 터지는것을 보안했구요. 수십번의 세탁테스트도 다 맞춘상태입니다.
온,오프라인 패키지 가방포함 6만원 초중반대로 사료 됩니다. 현재 패키지가방 미포함 가격은 58,000원 입니다.
아무리 허리조절이 가능하다해도 2가지 싸이즈제품으로 전싸이즈를 커버할수 있을까요???
허리만 조절되고 정작 중요한 엉덩이 부분은 조절이 않된다면??? 넘어 졌을때 과연 보호가 제대로 될까요???
원단이 쫙쫙 잘늘어 나는 수영복도 보통 4~5가지 사이즈 정도 나옵니다.
하물며 보호대가 30인치 부터 36인치까지 같이 입는다니....(6인치면 15센티미터가 넘는답니다.ㅜ.ㅜ;;)
허리가 그정도면 엉덩이 스팩은 20센티미터 이상 차이가 나겠죠....
도대체 국내 보호대는 왜2~3가지 사이즈만 나오는지 당췌 이해할수가 없군요... -.-;;
다들 디자인만 보시는것 같은데..위 보호대에 쓰인 충격을 흡수하는 소재에 대해서는 말씀들이 없으시네요..
그리고 스노우보드 보호대 시장이 포화 상태가 아닙니다...
다들 그렇고 그런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것이고..보더들의 라이딩이나 생활패턴...이런걸 과학적으로 고려한 제품은 거의 없습니다.
제작하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한마디 더하겠습니다...
축구나 야구, 풋볼등은 게임이 끝나고 락카에서 장비를 갈아 입습니다..
보드? 보드는 스포츠 이지만 놀이문화에도 가깝습니다.
타다가 쉴수도 있고, 앉아서 밥먹을 수도 있고,,행선지로 이동 하기도 합니다..
또는 리프트,곤도라에 앉아서 갑니다.
이럴때 마다 보호대를 벗을수는 없죠...
보호대의 수명은 충격흡수패드에 달렸습니다..
넘어져서 가라않는 쿠션닝 보다 앉아서 밥먹고 쉬는라 눌리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한시즌만 타고나면 쿠션이 단단해 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