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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보호대( 쉘플라이 )가 두꺼운 쿠션으로 보호 성능은 뛰어났으나
그랩을 하고 싶어하는 저의 움직임을 조금 재한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보호대를 찾았습니다.
광고의 이끌림으로 파워텍터 보호대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라이딩하면서 첫 사용.
( 시즌락카에 들어 있어 사진은 없습니다 ^^; 검색을 통해서 보시길 ㅋㅋ )
[착용기]
일단 물건을 받고 착용한 결과
XL를 샀는데 조금 크다는 생각이 듬( 허리 32~33인치 정도됨 )
그러나 움직이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안 잡히던 그랩이 당연히 될 것 같은 기분이 ㅋㅋ
무릅 보호대는 엄청 두꺼운 우레탄 같은 쿠션이 있는 재질이었습니다.
길이가 좀 있어서 부츠 조금 위쪽까지 보호가 잘 될 것 같은 느낌.
지빙이나 박스 시에 촛대뼈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사용기]
사이즈가 좀 크다는 느낌은 보드 탈때 조금 흘러내린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하지만 움직임에는 불편은 없었음
결국 킥커에서 안되던 그랩을 20번 중에 한 번 성공....
(사실 잡았다기 보다도 손가락이 걸렸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할지도... ㅡㅡ; )
보호대 교체의 목적은 달성
보호성능은 크게 엉덩이로 찟는 스탈은 아니지만
기존 보호대와 크게 다르지 않음.
트릭을 하다가 크게 떨어졌는데 역시나 몸무게가 한 곳에 집중되면
아프기는 동일함.
문제는 무릎보호대.
보호 성능은 강력하나
무릎을 꿇고 있으면 좀 미끄럼이 발생.
약간의 이질감이 있음
타고 나서는 무릎이 좀 쓸려서 따가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실 무릎 보호대는 기존게 더 낫다는 생각이 좀 듬
( 처음이라 제가 잘 못 착용했을 수도 있음 )
[총평]
기존 쉘플라이의 두꺼운 쿠션보다 얇아서 보호 성능은 의심이 되었지만
거의 동일한 수준인 듯 하고 꼬리뼈의 보호는 확실해 보입니다.
무릎보호대는 착용감이 좀 떨어지지만
부츠 조금 위까지 보호해 주니 좀 더 믿음이 갑니다.
이제 한 번 탔지만 비싼 가격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좀 허접한 사용기였습니다.
저는 정말 보호가 최고라 생각 해서 두꺼운 놈으로 구입할 생각 이였는데 마지막에 파워텍터 고를때 가장 염려 되었던게
골반부 두깨감이 였거든요.
엉덩이 부분 슬림 한듯 한데.. 그러니까.. 두깨감에 비해 상당히 보호가 잘 되는것 같습니다.
착용한 소감은 엉덩이는 대만족. 일반 3~4만원 짜리 보도대랑 차원이 진짜 다릅디다.
무릎은 저 역시 뜨는 느낌이... 쪼이는 부분에 찍찍이가 살을 비벼서 무릎 위쪽에 살짝 피부가 벗겨져 있더군요.
저도 처음이라서 착용 방법을 살작 개선 하면 문제가 되질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결론은... 괜춘한듯 합니다.
아...착용기 감사합니다..
꼬리뼈가 너무 아파서 파워텍터로 구매할까하던차에...
그냥 저렴하고 굉장히 두꺼운보호대를 사버렸네요.....ㅎㅎ
어차피 아픈데 부딪히는건 파워텍터할아버지여도 소용없다길래요....
근데 이젠 엉덩이보단 무릎으로 많이 넘어져서 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