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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올리면 감지 직원이니 모 이러는데요^^ 진짜 보드 타는 사람으로써 보호대 구매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쓰는겁니다 참고로 직업은 전혀상관없는 샤시쟁이입니다 ㅋㅋㅋ
또 하나의 보호대를 구입하게 되었슴돠돵! 작년도에 첨 알게된 감지 가드너스 보호대
이제 보호대가 총 4개째 구입이 되었군요 지난 시즌 귀보호대를 산 이후 감지 제품에
푸~~욱 빠져버렸죠 그래서 이번에 첫 출시한 감지 오리지널 화이트리몬 보호대를
여친꺼랑 두개를 구입하고 착용후기를 끄적여 봅니당
감지 가드너스 보호대를 만나기전 썼던 보호대!! 에어워크꺼 하구 옥이네에서 구매한 이름모를 보호대!!
4~5만원정도 샀던것으로 생각되는데!! 스펀지만 들어 있으면 다 보호대인가?
몸에 스펀지가 밀착이 안되니 넘어질때 꼬리뼈고 엉덩이고 하나도 보호안되고 무릎보호대는
줄줄 흘러내려서 하나마나고 무릎 찧을땐 종아리에 패드가 붙어있고 ㅡ.,ㅡ;;
그냥 바인딩 묶을때 엉덩이 쿠션용으로 사용한 보호대
09시즌 동호회에서 감지 감지 하길래 공동구매로 샀던 감지 귀 보호대!!
사실 엄청 망설였던 보호대였습니당! 공구가가 저렴하게 나온금액이 18만원정도 였으니
나로서는 이돈이면 보드바지 한번 더 구입하는게 났겠다 싶었는데 구입하고 이모든
생각이 잘못됐다라는걸 바로 알게 되었죠
여태까지 보호대란 인식을 확 바꿔놓은 최첨단 보호대!
기존에 사용했던 허접한 보호대들 창고에 바로 쳐박아 버리고 09시즌 내내
귀보호대만 믿고 트릭연습 위주로 한결과 엄청 넘어졌슴에도 불구하고 말짱할수
있었던 것은 바로 요넘 덕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엉덩이에 땀도 안차고 얇으면서도 어떻게 이런 보호력을 낼수 있을까 상상을
못하겠더라구요. 개발 특허받은 제품이라고 그래서 뭐 별것 있겠냐 생각했는데
앉았다 일어날때 꼬리뼈가 힙라인을 따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시스템은
정말 최고의 기술력이 아난가 싶습니다.
허벅지쪽 스펀지가 땀의 잘 빼낼수 있게 스프링 모양으로 절단 되어 있고
제가 원래 피부가 민감해서 트러블이 심한 편이라 다른 보호대나 의류등은
몇번 세탁할때까지 피부가 뒤집어 졌었는데 귀보호대는 전혀 그런게 없습니다.
100% 무독성자재가 이렇게 피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걸 미쳐몰랐으니까요
전 남잔데도 불구하고 여성분들은 아마 감지 제품에 한번 빠지면 다른제품은
아마도 사용하지 못하실듯 싶네요 ^6^
단, 09시즌동안 계속 사용해서인지 앞쪽 찍찍이가 잘 안붙어서 10년 1월 마지막
보딩때 허리가 자꾸 풀려 애를 먹었는데요. 이부분은 좀더 부착면을 길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A/S를 하러 본사에 문의 했는데 무상 A/S처리를 기분좋게
해주신것에 대해 정말 감동 받았구요. 정말 친절한 상담에 1시간동안 질문에 답변
까지 친절하게 대응해 주셔서 슬림한 보드복도 구매한김에 여친꺼랑 감지 오리지널
화이트리몬 보호대를 2개 구매를 했네요 ^6^
먼저!! 제품모델이 된 제 여친에게 대단히 감사의 말 전해 드리고 싶구요. 쟈갸 사랑해 ㅋㅋ
이제부터 본격적인 감지 오리지널 화이트리몬 보호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엉덩이 보호스펀지의 느낌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귀보호대 스펀지와 비슷한 재질로 보여집니다.
이미 09시즌에 귀보호대로 그 보호력은 충분히 확인한바가 있어 보호력은 패쓰할께요.
2. 귀보호대보다 무릎 보호대가 굉장히 슬림함에도 불구하고 서 있다가 무릎으로 쿵 찧어봐도
아프지 않습니다.
3. 귀보호대는 꼬리뼈가 움직이는 시스템이 있는데 화이트리몬에는 꼬리뼈 스펀지 윗부분이
뚫려있어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했을때 꼬리뼈가 상하로 움직이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4. 귀보호대는 지퍼형식이었는데 화이트리몬은 찍찍이가 굉장히 넓어 6~7센티로 허리조절이
가능하니 살찌고 살 빠지고 해도 언제나 편안한 착용을 할수 있네요
5. 원단이 굉장히 부드러워 입고 벗기가 너무 편안하고 입고 있으면 신기하게 시간이 지날수록
제 몸에 맞게 자리를 잡아주네요(이게 무슨 원리죠? 진짜 신기함)
6. 엉덩이 부분에 구멍이 뚫여 있어 봉재 불량인줄 알았는데 착용을 하면 사타구니(이런 용어
써도 되나? 19금 아니죠?ㅋㅋ)에 발레리나 처럼 쫙 말려 들어가 마치 팬티 발레타이즈를
입은듯한 편안함이 생기더군요. 바람도 솔솔 들어오고 ^6^
7. 몸에 잘 밀착되어서 그런지 뒤로 넘어질때 꼬리뼈 보호 스펀지가 밀리지 않고 자기 위치에서
그 역활을 충분히 해주고 있습니다.
8. 스키니진까진 아니어도 슬림한 보드바지를 입었을땐 타 보호대처럼 투박하게 안보이는점이
장점이 아닌가 생각되구요. 특히 무릎쪽은 티도 안나고 편해서 완전 좋습니다.
9. 무릎보호대가 흘러내리지도 않고 돌아가지도 않고 무릎 슬관절, 정강이까지 완벽하게
보호를 해주고 있네요. 이 무릎보호대는 제가 산악 자전거도 좋아하는데 그때 사용해도
될만큼 동작에 불편이 없고 보호력 또한 훌륭합니다.
10. 역시 감지는 무독성 자재만을 사용해서 일까요? 이 보호대 또한 제 피부가 트러블이
생기지 않더군요. 괜히 감지 보호대가 명품이라고 하는지 써본분들은 다 압니다.
단점이라고 하기엔 쫌 그런데 일단 기능적인 부분은 정말 만족합니다.
착용감, 디자인 모두 훌륭한데, 색상이 조금 아쉽습니다.
올시즌은 다른 색상이 나올 계획이 없다고 감지 관계자님께서 말씀하시니, 내년시즌에
어떤 보호대가 출시 될지 기대가 됩니다.
내년 보호대는 여자용, 남자용 색상좀 구분을 했으면 합니다 ^6^
여친이 잘못해서 제꺼 가지고 집에 갔네요 ㅡ,.ㅡ;;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사진 좀 보여주세요
선 뎃글
아 길고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