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제품 구매처 | Hmall (현대홈쇼핑) |
2 | 작성자 신분 | 일반회원 |
3 | 사용기 분류 | 개봉&사용기 |
4 | 참고한웹페이지 |
|
지난 9월 6일에 지름인증 글입니다. (아래 내용 링크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6704179)
데크, 바인딩, 부츠... 그런거 지르고 싶지만... ㅠ ㅠ
엊그제 톡방에 계신 분께서 가르쳐 주신 무선전동드라이버가 눈에 화르륵! 들어와서 같이 질렀습니다. ㅎㅎㅎ
휴대도 용이하고, 무엇보다 파워도 괜찮고, 야간엔 바인딩 나사까지 비춰주는 라이트 기능까지 있으니... ^^
현재 1+1 행사라서... 2인 1조로 구매하기 딱이네요.
PS. 작년에 거금을 주고 지른...보쉬무선전동드릴은... ㅠ ㅠ
그 이후 이야기...
이렇게 해서 추석 택배 지연 스킬에 걸리고, 현대몰과 더하이브 사의 계약 해지로...저의 물건이 발송불가로 밝혀짐에 따라... 그에 대해서 우여곡절을 거쳐서 배송까지 20여일이 넘게 걸렸고, 원래 가격 52,000원에서 현대몰의 과실로 인하여 22,000원을 할인 받아서 결국 3만원에 현금결제를 해서 드디어 받았습니다.
제품 깔끔하게 1+1 답게 잘 포장되였는데... 이거 박스는 조그마한데 무게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벽돌 한장의 무게의 느낌.
아... 1개의 무게감이 벽돌 반개 무개의 느낌? 제품 포장박스와 구성물들은 USB 충전기, 볼트셋트로 구성되여 있습니다. 볼트 셋트에는 규격 내용이 없어서 조금 불편은 합니다만... 나름 알차게 잘 구성되여 있습니다.
사용 후기.
일단 어느 정도 충전이 되여 있는 상태라서 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웅~~~ 돌아가는 속도도 그렇고 생각외로 파워가 셉니다.
책장 및 책상에 박혀있는 나사들 아주 쉽게 조이고, 잘 풀립니다. 대신... 손바닥 보다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두꺼운편인데 무게가 생각외로 나갑니다. (아마 밧데리 무게가 아닐까 하는 예상을...)
드디어... 바인딩과 데크에 나사질을 해봅니다. 두둥~~ 기대가 큽니다. 더구나 야간에 잘보이도록 LED 조명까지 나옵니다. ^^
결론.... "파워부족" , "데크/바인딩 결합용엔 불가능"
이걸로 사용하기에는 RPM 속도는 좋지만... 전압에서 딸려서 파워가 부족하더군요. 나사가 풀리지도 않고, 100% 조여지지도 않습니다. 망 To the 망.... ㅋㅋㅋㅋㅋㅋㅋ
궁여지책으로 핸드플레이로 마무리만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글쎄요... ㅠ ㅠ, 크기는 적당한데... 무게감도 상상외로 무겁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하시기에 딱...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보드용으로는 무리입니다. 아니...사용불가능입니다.
기대가 컸는데... 이렇게 올해 첫 지름한게 망한 걸로 판명이 났습니다.
3Nm 토크 짜리 미니전동드라이버로 작년에 사용하고 올해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려고
어제 요걸 구매 했네요 ㅋㅋㅋ
작년에 어찌 사용했냐면,,, 확실히 툴 단독 토크로는 강하게 조이거나 조인걸 풀기가 어려워서
최대치까지 조이고 그상태에서 버튼을 떼지 않고 드라이버 자체를 회전시켜서 더 조였지요 ㅎㅎ
풀때도 토크가 딸려서 안 돌아 갈때 버튼을 누른 상태로 그냥 드라이버 풀듯이 풀고 회전~
물론 툴 자체에 부담도 가고 하겠지만 T툴이나 그냥 드라이버로 손 아프게 한참 돌리는건 하고 싶지 않아요...ㅎㅎ
데크 바인딩 4세트 조합하다 보면 손이 사라지는 느낌....
아주 비싼 가격도 아니니 고장 날때 까지 편하게 사용하자라는 생각입니다~
이클립스 님도 기왕에 사셨는데 저처럼 사용하시면 뭐... 나름 만족하실지도 모르겠네요 '-'
택배가 좀 느리게 와서 드디어 받고 사용해 봤네요 ㅎㅎ
사용해본 간단 소감은 제가 작년에 무리없이 사용한 제품보다 '더 괜찮다' 입니다~!
회전속도도 충분한 편이고 무엇보다 툴 자체 부피감이 작아서 바인딩 안쪽에서 움직이기 조으네요~
더하이브 자체 홍보영상에도 나오지만 목재에 볼트를 조이거나 풀때도 손목을 돌려서
추가적으로 더 조이거나 풀어주는 동작이 나오거든요,
사실 토크가 충분하고 토크조절이 정확히 되는 드라이버라도
바인딩 볼트를 한방에 다 기계적으로 조여 버리는건 꽤나 부담이 가는 일이에요,
딱 적당하다고 느껴지는 최대조임은 손목 컨트롤로 알맞게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하구요
그 작은 동작을 하는데 일반드라이버가 필요하다고 하면 곤란하겠지만
제가 사용해보니 더하이브만으로 충분하다고 판단되네요~ (작년 막굴린 전동드라이버도 여전히 잘 돌아가요~)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는건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휴대하는 위치에 따라 보딩 할때도 충분히 휴대는 가능할것 같구요 (부피가 작고 짧아서 나쁘지 않은듯)
잠깐 시간내셔서 바인딩 한쪽은 손으로 열심히 해보시고
반대편은 더하이브를 제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해보시고 체감해 보시면
행복하실듯 하네요~ㅎㅎ
난 이런 "망" 사용기에 정말 엄지척!!
많은분들의 수고와 지갑을 지켜주는...
선구자적인 리뷰!!!!
박수를 보냅니다...
전동 드라이버와 토크렌치를 사용해 본 바로는 미니전동 드라이버의 4Nm 토크는 힘이 많이 딸리더군요. 라이딩 몇번 하면 풀려서 덜렁 거립니다. 6~7정도의 토크로 조여야 단단히 고정이 되되더군요. 보쉬 3.6V 미니 드라이버로 안돌아갈때까지 조이고 손으로45도에서 60도 정도 더 비틀면 무리도 안가고 딱 좋았습니다. 다만 모스 데크같은 베이스가 움푹 들어가는 약한 데크들은 더 살살 조여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