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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부터 야간.
기온: 영하 4도 습도 46%
설질: 폭풍 제설 중, 정설 거의 안되어 눈 뭉쳐 있으며 옆에서는 눈보라.
위에서는 막 쏘고 조금만 가면 시야는 고글에 눈이 붙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
굉장히 위험했습니다
밑에서 제발 타는 동안은 제설하지말라고 항의해도 전혀 듣지않고 고집 폭풍제설
제설도 제설이지만 지난 며칠간은 주간뿐아니라 야간에도 웹캠상에 제설하지도 않으면서
금요일 개장에 맞춰 방학끝나기전날 밀린 숙제하듯이 하는 에덴의 행태는 이행가 안가요
헬멧 고글 마스크 하고 있어도 눈보라 견디기 힘들었고 초반부터 포기하는 분들 속출
무엇보다도 안전에 문제가 되는데 패트롤도 그냥 자기 스키타는 연습할뿐이고
안전에 지장이 있으니 슬로프가 새벽까지 하는 것도 아니고 11시까지인데 .....
포기하는 사람 제외해도 슬로프는 너무 복잡하고 쏘는 사람들도 엄청 많고 시야는 좋지않고
아무튼 십수년 스킹한 중에 제일 최악이었네요
개국이래 최악의 스키장...
물론 개장에 맞춰 많이 뿌려야 하는 건 인정하지만 안전을 위협하면서 까지 그렇게 까지 할필요가 있나요
제설할려면 리프트권도 무조건 할인해줘야 할것 같아요.
아니면 부분적으로 제설을 하던가
아무튼 이해가 안되는 행태였네요 ....
스키장도 보더, 스키어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기 바랍니다
아니면 가카처럼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려오는 길은 막뿌린 눈덕분에 빙판길....
엉금엉금 기어가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너무 위험해요
운전하시는 분들 꼭 조심운전하시기 바랍니다 .................
그그그랜드 오픈을 위해 ㅋㅋㅋ 날씨 추울때 폭풍 제설 하는거 같네요 ㅋㅋㅋㅋ
진짜 어제 우라누스는 좀 심했음 ㅋㅋㅋㅋㅋ
한번타고 내려오면 좀 쉬어야될만큼 ㅋㅋㅋㅋㅋ 폭풍 제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