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에 눈뿌리는거..
불편한거 압니다. 준비안하고 가면 제대로 못타고,위험하기도 하죠..
그런데..에덴은 지역특성상 눈뿌릴 여건될때 최대한 뿌려야하는 여건인걸 좀 감안해주세요.
슬로프에 사람많다고 안뿌리면, 당장 따뜻해죠서 슬로프 관리 안될수도 있고요,
가뜩이나 모자라는 눈..
이런 저런 상황봐서 눈뿌릴 여건이 아니란 말입니다..
시즌초에 어쨌거나 여건될때 앞뒤안가리고 뿌려놔야.. 겨우 유지되는 형편이란걸 좀 감안해주시고요..
시즌초에 개장한다고 가봤더니 슬로프 몇개 오픈 안했느니.. 슬로프 폭이 좁네마네 하시는데요.;
모자라는 눈 그렇게라도 모아놔야 하루빨리 개장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슬로프에 사람있는데 눈뿌린다고,,욕먹으면서 뿌리고, 그렇게 라도 뿌려놔야.. 시즌권자가 탈 기간도 늘어나죠..
사람봐가면서 눈뿌리고,., 슬로프 폭 신경쓰고 하면서 개장할려면 한두달이나 타겠습니까?
그리고, 스키장 가시는분이 홍보 문자만 보고 달랑 가시나요?
홈페이지 현장 소식도 참고하고( 부실하지만), 여기 헝글와서 상황파악도 좀 하고.. 가세요
그래서 이정도면 감안하겠다 싶을때 가면 불만 나올게 별로 없어요..
지역 특성도 생각 안하고, 앞뒤안가리고 불편한거 몇가지만 달랑 가지고 불만 많은분들이 많아서 한소리 했습니다.
궂이 따지자면 에덴밸리가 베이스입니다.
솔직히 위까지는 멀어서 너무 힘들어요 무주도 힘든데 훅 ㅜㅜ
에덴밸리랑 하이원 용평 휘팍.. 비교하면 안될거같아요 (.. )
윗지방 10월개장할때 에덴밸리 개장 미루고 미루다가 일요일날 개장했죠
일요일 오후에 반팔입고 탔습니다 눈 다녹고.
그것도 연기하고 개장한건데 그렇게 슬러쉬됐어요
에덴으로서는 무리한겁니다 -_- 개장도 이후에도 야간만오픈했었고
이번주 월요일은 비와서 아예 휴장했었죠.
윗지방이랑 달라서 눈도 잘녹고 금방 따셧다가 금방 추워지고 그럽니다-_- ..
어제 수요일도 에덴 다녀왔는데 솔직히 좀 그렇습니다
고글껴도 제설기때메 시야확보 안되고 벗자니 눈시리고 어쩔수가없더군요
그래도 타는사람은 다 탑니다. 저또한 다타고내려왔구요
고글이야 뭐 핸드드라이기에 말리고 또 타면돼죠 모~
돈아까워서 끝까지 타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뭐랄까... 남쪽에 에덴없으면 안돼요 진짜 (ㅠㅠ) 그것만으로 감사해야되요
전.. 사람한테 제설기막뿌려도 눈꽃싸다구 때려도 에덴사랑해요
아마 제가 불만의 첫 댓글을 쓴거 같은데요. 분명 남쪽나라 에덴이 있는거도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댓글에도 그렇게 작성하였구요. 저의 불만은 준비가 힘들어서 제설하는거도 이해하고 슬롶 오픈도 힘든거
이해하는데 어제/오늘과 다를거 하나 없는 슬롶을 오전.심야 연다고 "그랜드 오픈"이라며 정상요금을 받는거지요.
오늘과 내일이 뭐가 틀린가요?? 아마 내일은 날씨가 받쳐줘도 분명 제설 않할겁니다. 뿌릴수 있을때 뿌리는거도
있겠지만 내일 오픈을 억지로 하기위해서 그짓한거라는 생각은 못하시는지요. 전 시즌권 아주 저렴하게 구입해서
전혀 리프트권 가격에 불만을 가질 필요도 없지만 소비자로써 불만을 표출하는거 까지 님같은 사람 눈치보면서
해야하는지요. 있는거만으로도 감사하니 불평불만 하지말라가 글의 요지로 보입니다만. 님이야 말로 편협의 극치
입니다. 그리고 몇군데 않가보신거 같은데 많이 많이 다녀보세요. 불평불만 않나오는지. 그 좋다는 하이원도
불평불만의 극치입니다.
앞뒤안가리고 불편한거 몇가지가 아니라요.. 나름 스키장이고 리조트면 그에 맞는 서비스와 퀄리티는 있어야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전화연결 한번 할래면 몇십통씩 해야 연결되구요 .. 힘들게 연결되면 죄송하다는 말은 커녕 쌀쌀맞은 목소리로 응대하구요.. 4분의1짜리 슬로프 개장 해놓고 리프트비용 2만원씩이나 받아 챙겨 가면서 스키장 놀러온 손님들 눈사람 만들어 가며 그게 너무도 당연하다고 여기는 에덴밸리의 태도가 실망 스러운겁니다.. 언제까지 따뜻한 남쪽나라에 스키장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감싸고 돌껍니까? 윗분 말씀 처럼 싫으면 안가면 되겠지요.. 저도 얼마전 처음이자 마지막 에덴보딩으로 에덴 떠났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열폭 = 열등감 폭팔 이란뜻이죠.^^
불평 불만이 많으신 분들은 뭘해도 어딜가도 궁시렁 궁시렁 하실듯.......
각자 사람들 생각이 틀리니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전 만족합니다.
말도 안되는 이치일수도 있지만 아무리 드릅고 앵꼬바도 가는 사람은 가고 안 갈 사람은 안 갑니다..
저도 솔직히 불만 많은데 부산사람이다보니 그래도 갑니다...
무주? 강원도? 멀어서 관심도 없습니다.. 에덴보다 100배이상 좋다면 저도 에덴 버리겠다만
10배이상 좋다고 해도 강원도 왔다갔다 할 시간에 에덴에서 더 타자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 그게 더 훨씬 낫지요..
만약 에덴이 없었다면 무주나 강원쪽에 사람들 더 많아지겠죠?
그럼 그쪽에서도 사람이 너무 많다.. 리프트 오래 기다려야 된다.. 기타 등등..
지방에서 올라간 사람들은 시간내서 갔는데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냐.. 한번이상은 갈곳이 못된다 분명 이런말 나올겁니다...
제 생각은 그렇네요... 어떨땐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제일 좋은거죠.. 눈을 뿌리든 반쪽 슬로프든 일단 타고보자...
(참고로 시즌권자라 이러는거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반인이었다면 불만 더 많았겠죠;;)
구경하다가 댓글 남깁니다.
저는 관계자도 아니고, 스키장은 가본데라곤 무주,에덴,지산정도 밖에 안되는 초보입니다만,
물론 크고 슬로프도 길고 많고 하면 좋긴 좋던데 에덴도 만족하면서타고 있습니다.
에덴에 불만이 많으신분들이 보이던데,,,
날씨가 워낙에 안받쳐주는데 나름 노력한다고 봐요..
제설때문에 고글도 젖고 옷도 얼기도 하지만,그래도 우리나라 최남단쪽 가까운데 사는데
가까운거리에서 스키를 즐길수있다는 그거 하나만으로도 감사하면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