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가이도 분들이 저번주 저희쪽으로 원정 오셨는데 비가계속 온다고 하더라고여~~

원래 12월달 일본 본토는 정말 불안합니다. 

4년 전에 후쿠시마쪽에 성탄절 보내러 갔다가 아르츠반다이 슬롭 2개 열었다는 말 듣고 동네스키

장에서 전전하다 그나마 떠나는 날 비가 내리더군요.

재작년 성탄절엔 하쿠바로 원정 가려다 이틀 전에 10만원 취소수수료(현지 숙박업소에 줘야 하는)

까지 내고 포기했습니다.

12월... 그나마... 홋카이도 뿐입니다.

명심들 하세요~

일본 본토라는 표현은 강점기 시절에나 사용한 말인데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본토가 꼭 일본의 mainland를 가리키는 것은 아닌듯합니다. 가령 용례로 '중국 본토', '미국 본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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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本土
          o
            명사
                +
                  (딸린 섬 등에 대하여) ‘그 나라의 주된 국토’를 가리키는 말.
                +
                  (식민지나 피보호국에 대하여) 그 보호국을 가리키는 말. 본국(本國).
                +
                  자기가 사는 고장. 본디 살던 고장. 본향(本鄕).
                +
                  《지명과 함께 쓰이어》 ‘바로 그 고장’을 가리키는 말.
                      #
                        제주도 본토 말씨로 말하니까 통 알아들을 수가 없다.

본섬이라 하시죠...

섬나라니까...

그냥 단순히...

제가 있는 곳도 적설 30~40센치 정도로 리프트 70%정도만 가동중입니다....

오늘저녁부터 계속 눈은 온다는데 적설량이 문제네요....

요샌 12월 홋까이도도 불안불안 합니다.

1월~3월초 일정을 잡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요.